공복상태에서 유산소 운동…근손실과 연관 없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근손실 없는 체중감량이 중요하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근손실은 체중감량을 할 때 지방과 함께 근육이 같이 빠지는 현상을 나타낸다. 근손실이 초래할 때 다이어트에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거나 탄탄한 몸의 라인이 형성되기 어려워 근손실을 차단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근손실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런 오해는 무리하게 근육량을 늘리고 건강을 절제하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면역력까지 잃게 되는 일은 없게해야 한다. 아래에선 많은 이들이 오해하는 근손실에 대해 알아보자.

 

체중 감량으로 근육이 모두 사라지진 않는다

 

흔히들 극단적인 체중감량이 이루어지면, 근육이 모두 사라진다고 생각하지만 보통의 다이어트 방법을 잘 숙지하고 지킨다면 근손실을 차단하고 효과적인 체중감량이 가능하기도 하다. 근손실이 초래에는 단순히 식이 조절에 의존해 체중감량을 했을 때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체중 감량을 많이 했다고해서 근육이 모두 사라진다는 것은 오해이고, 식이조절과 적절한 운동법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근육 손실을 차단하면서도 탄탄하게 몸을 가꿀 수 있다. 다만 근손실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면 운동법에 유의해야 한다. 보통 다이어트를 할 때는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 연소를 중요하게 여긴다. 하지만 개인마다 다른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려면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는 근력 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근력 강화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함께 주 2~3회 유지한다면 효과가 날 수 있다.

 

 공복상태의 유산소 운동은 근손실을 초래하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할 때 근력운동의 선순위로 유산소 운동이 꼭 필요하다. 공복의 유산소 운동을 두고 근손실 초래를 우려할 때가 많은데, 공복 상태의 조깅, 자전거 등 다양한 유산소 운동은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이 연소된 후 지방이 타게 돼 근육까지 손실된다는 흔한 걱정은 불가능에 가깝다. 공복의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연소시키며 신체 대사량을 올려줘 몸속의 지방을 좀 더 잘 태울 수 있게 한다. 따라서 똑같은 단백질 식품을 섭취해도 오히려 근육량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와 근손실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다이어트 후 몸의 라인이 발달하지 않은 것은 근손실 문제가 아닌 발달된 근육이 없어서

 

근육은 운동을 매일같이 전문적으로 하는 운동선수, 보디빌더가 아니여서 쉽게 생기지도 없어지지도 않고, 선천적으로 타고난 요인에 가깝다. 다이어트 후에 몸의 라인이 발달하지 않은 이유는 근손실 문제에 편승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해이다. 보통 체중감량이 목적이 아닌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근육량 증가에 중점을 둔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도 건강하게 몸의 라인이 형성될 수 있으며 눈에 띄게 근육이 증가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근손실로 오해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다이어트를 할 때 칼로리와 체중만 줄이려 하는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고수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러한 다이어트 방법은 결과적으로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고 요요 현상이 쉽게 찾아오는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두고 몸의 라인이 특별히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지 않고 살이 찌기 전의 모습이나 다름없다고 파악해 근손실 문제로 치부하게 되는 것이 흔히들 가지게되는 근손실에 대한 오해이다.

 

근손실은 전문 보디빌더가 아닌 이상 신경 쓸 필요 없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비만에 대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다이어트 중이나 일상생활에서도 근손실을 크게 신경 쓰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보디빌더가 아닌 이상 근손실 문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문제이다. 근육량을 증가시키면 비만의 위험을 덜지만, 근손실 걱정을 덜기 위해서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근손실을 초래하는 문제가 생긴다. 전문 보디빌더나 운동선수처럼 따로 운동 전문가가 상주해 수시로 근육량을 체크 받거나 근육의 쓰임이 중요한 경우가 아니면, 일반인은 다이어트 중 근손실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