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보스 차-루이보스 차는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다. 특히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알레르기 증세를 완화해 주며, 아토피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다. 체내 혈액순환을 촉진해 냉증이나 변비 해소 또한 도움이 된다. 이와같이 좋은 성분은 많이 들어있지만 카페인이 없어, 임산부나 어린아이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캐모마일 차-‘대지의 사과'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 된 캐모마일 차는 이집트가 원산지로 유럽에서 는 불면증, 신경통, 류머티즘 등의 치료제로 수백 년 전부터 쓰인 식품이다. 또한, 여성 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기도해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 등을 완화하는 데도 사용된다. 캐모마일 차는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되어, 과식했을 때나 긴장을 풀고 싶을 때 효과적인 식품이다. 단, 자궁 수축 작용이 있다면 임신 중에는 많이 마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히비스커스 차-히비스커스는 체내 지방 축적 억제에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하게되면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돼, 히비스커스의 ‘HCA' 성분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차단한다. 실제로 식약처에서 다이어트 기능성 원료로 HCA를 인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히비스커스에는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다이어트 성분인 ‘카테킨'과 ‘갈산'도 함유되어 있어, 지방을 분해하고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켜준다.

 

페퍼민트 차-톡 쏘는 특유의 향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페퍼민트 차는 대표적인 허브차이다. 페퍼민트의 멘톨 성분은 개운함을 줘 갈증을 해결하고 항균, 통증 완화 작용을 해 감기, 신경통에도 좋다. 특히 설사 하는 사람이 먹으면 위와 장을 진정시켜 도움이 된다.

 

레몬밤 차-레몬밤의 핵심 성분인 로즈마린산은 지방세포에 관여해, 내장지방을 줄여준다고 알려져있다. 레몬밤 속 로즈마린산이 말타아제 분비를 억제해주며 탄수화물이 분해되지 않고 체외로 배출되는 효과를 준다. 다만 레몬밤 허브차를 과다 섭취하게되면 현기증이나 졸음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레몬그라스 차-레몬그라스는 생선, 육류 요리에 쓰여 잡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식품이다. 이외에도 향수나 비누에 사용되는 허브다. 레몬그라스 줄기에 있는 '클로로겐산'은 항산화 작용으로 암과 염증을 예방해준다. 특히 레몬그라스 차는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