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송파 빌딩들 연이어 유찰…고꾸라진 수익형 부동산 경매

posted Feb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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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감정가 100억원이 넘는 빌딩들이 경매 시장에서 줄줄이 유찰됐다. 강남에서 내로라하는 입지의 상가 건물도 경매시장에서 찬바람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강남의 다른 상가 경매 물건들도 응찰자가 한명에 그치는가 하면 낙찰됐다가 다시 경매 시장에 등장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경매시장에서 지난 1월 유찰된 송파구 석촌동의 빌딩. /지지옥션

경매시장에서 지난 1월 유찰된 송파구 석촌동의 빌딩. /지지옥션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송파구 석촌동의 감정가 138억원, 대지면적 595㎡에 지하2층, 지상 6층짜리 건물이 유찰됐다. 다음에는 감정가에서 20% 내린 가격으로 다시 입찰에 부쳐진다.

지난해 9월에는 서초구 양재동 꼬마빌딩이 113억 3670만원에 낙찰됐는데, 2022년 12월 이미 낙찰됐었지만 채무자가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하면서 다시 경매시장에 나온 물건이었다.

최근 수익형 부동산 경매시장에 부는 찬바람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의 영향이다. 

지지옥션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한 수익률 하락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경매 물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업시설 경매 물건이 유찰을 피하지 못하게 되면서 가격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3월(57.8%)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50%대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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