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벽 넘고 1년 새 35% 껑충…<뷰티 디바이스> 폭발 성장

posted Jun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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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세대도 주 고객층…얼굴 라인 잡아주고, 모공 속 피지까지 쏙 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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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큐브 에이지알 모델인 배우 김희선 / 메디큐브
 

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이모(33)씨는 최근 기능이 각기 다른 뷰티 디바이스를 3개 사서 쓰고 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는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의 흡수를 도와주는 제품을, 사흘에 한 번씩은 피부 속 근육을 자극해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기기를 쓴다. 

초음파로 콜라겐을 생성해 리프팅에 효과가 있다는 제품도 1주일에 한 번씩 사용한다. 이씨가 뷰티 디바이스에 들인 돈만 200만원 남짓. 

그는 “피부과 시술도 좋지만 비용이나 효과 측면에서 집에서 매일같이 하는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근에는 모공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제품들도 나오고 있어서 추가로 구매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기간 본격적으로 꽃피기 시작한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LED 마스크 열풍으로 일반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뷰티 디바이스는 2~3년 전부터 기능별 라인업을 강화하며 주고객층이 기존 40대에서 2030세대로 낮아지고 있다. 업체들은 배우 이영애, 김희선, 이보영, 모델 한혜진 등을 내세우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800억원이었던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지난해 1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세계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20년 95억7160만달러에서 2030년 895억 3510만달러로 매년 연평균 25.1%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에서 이 시장을 개척한 건 LG전자다. 2017년 홈 뷰티 케어 브랜드 ‘LG프라엘’을 론칭하고 더마 LED 마스크 등 기기 4종을 출시하며 소문을 탔다. 이후 코로나 기간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2020년 눈가 관리에 특화된 아이케어 제품을 출시했고 2021년에는 클렌저 기기 ‘워시팝’과 피부 탄력 관리 기기 ‘인텐시브 멀티케어’, 화장품 흡수 촉진 기기 ‘에센셜 부스터’ 등 4종을 내놓았다. 

 

올해도 피부 3㎜ 아래 부위에 초음파를 쏴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준다는 더마쎄라와 모공 속 피부까지 세척해준다는 초음파 클렌저 ‘워시멜로’를 내놨다. 다만 비싼 가격이 흠이다. 대부분 100만원 안팎을 호가해 20대가 사용하기엔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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