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무보수직에 월 3,500불 수령 의혹"

posted Aug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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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재미동포 연구소 이사였을 당시 타 이사들 무보수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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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출신으로 한국 외교부 차관급에 해당되는 재외동포재단 최고위직에 오른 한우성 이사장이 LA에 거주했을 당시 UC 리버사이드 대학내에 설립된 김영옥 재미동포 연구소로부터 매달 3,500달러와 항공권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영옥 재미동포 연구소의 이사직책은 무보수 봉사직으로서시 다른 이사들은 월급이나 판공비를 받지 않은 반면, 한우성 이사장만 이같은 금액을 지원받은 것으로 보여, 상당한 물의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 

 

미주한국일보는 김영옥 재미동포 연구소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한우성 이사장이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 설립 이후 1년 동안 매달 3,000달러 상당을 계약직(1099 Form)으로 지원받았으며, 이후에는 몇 년에 걸쳐 월 3,500달러를 지원받았다. 연간 2회에 걸쳐 한국 왕복 항공권도 경비처리 형식으로 제공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설립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는 재외동포재단이 300만 달러, 한인사회 기금 100만 달러 등을 기반으로 설립된 최초의 해외 한인 연구기관이다. 

 

 

한편 등 한인사회가 100만 달러 가까운 기금을 조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에도 재정 내역을 일체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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