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사이트에 구직 희망 여고생에 접근 

 

인터넷 구직사이트에 구직 희망 글을 올린 여고생에게 접근해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1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36세 피고는 인터넷 구직사이트에 구직 희망 글을 올린 B양(당시 16세)에게 접근해 자신과 성관계를 하면 30~4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B양은 이를 받아들였다.

피고는 자신을 애인대행업체 관계자라고 속이고, 면접 보러 오기만 해도 교통비 5만원을 주겠다고 유인했다.

피고는 스킨쉽에 큰 돈을 주겠다고 한 후 1시간에 30만∼40만원+α를 주겠다며 자신과의 성관계를 제안했고 B양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로도 A씨는 B양에게 돈을 주고 9차례나 성관계를 했다.

A씨는 B양 외에 구직사이트에 글을 올린 다른 여고생과 여중생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접근해 성 매수를 시도했으나, 이들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