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면 안되는 3가지 징후를 조심하라

posted May 27,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은행잔고가 바닥나고...일에 미련이 있고...계획이 없는 경우
Screen Shot 2018-05-27 at 11.42.56 AM.png


직장인이나 자영업을 했던 한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상상하는 것이 하나 있다. 지긋지긋한 회사일이나 비즈니스 일에서 해방돼 느긋하게 은퇴 후 삶을 사는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직장인들에게 안락한 은퇴 생활은 일종의 ‘로망’이다. 하지만 은퇴 후 안락한 삶은 저절로 이뤄지는 것은 아닐 터. 준비없이 무턱대고 은퇴했다간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면 나타나는 징후들이 있다고 말한다. ‘직장인들이 은퇴하면 안되는 3가지 징후’를 USA투데이가 소개했다.

■ 은행잔고가 빈약할 때 
현금 자산이 부족하다면 은퇴를 잠시 유보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다. 현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은퇴 후 삶의 질이 결정되기 때문에 현금 보유고 수준은 그만큼 중요하다. 현재 은행잔고가 30만달러가 있다고 해도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재정전문가들에 따르면 은퇴 후 은행잔고 소진율은 연 4%대가 적정선이다. 1년에 4% 정도 저축한 돈을 빼서 쓰게 되면 대략 30년 정도 은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계산이다. 현재 은행잔고가 30만달러이고 매년 4%씩 돈을 빼서 은퇴자금으로 쓴다면 1년 수입은 1만2,000달러. 이것만으로 은퇴 생활을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보장 연금이나 지원금을 합해도 현금 사정은 나아지지 않는다. 사회보장 혜택으로 1인 평균 받을 수 있는 현금은 연 1만7,000달러. 저축금에서 빼낸 1만2,000달러와 합치면 2만9,000달러가 수입인 셈이다. 의료비 지출을 감안하면 아무리 검소하게 산다고 해도 넉넉한 은퇴 생활은 꿈도 꿀 수 없다. 

■ 직장에 미련이 있을 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싫어한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직장일에서 탈출을 갈망하고 이런저런 시도도 해본다. 하지만 직장일과 비즈니스 운영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다면 이것 역시 은퇴를 유보해야 할 징조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직장을 오래 다니거나 사업체를 더 오래 운영하면 그만큼 수입이 늘어 저축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이것은 곧 은퇴 후 좀 더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사회보장 연금 수령 시기를 늦출 수 있어 그에 따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일을 오래하면 할수록 수명도 연장된다니 직장에 미련이 있을 때 은퇴를 유보하는 것은 일석이조다.

■ 은퇴 후 아무런 계획이 없을 때
은퇴자의 40%가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경험한다고 한다. 직장을 그만두고 특별하게 하는 일이 없는 삶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마음의 병을 앓게 되는 원인이다.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확실한 계획이 없다면 이것 또한 은퇴를 하지 말하야 하는 징조다. 아무리 경제적인 상황이 좋다고 하더라도 직장을 그만두고 아무 하는 일 없이 그저그런 삶을 살면 그 결말은 결코 행복하지 않은 삶으로 귀결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결국 은퇴 비용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없다면, 또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하면서 살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면 은퇴 생각을 잠시 접고 지긋지긋하지만 직장일을 참으며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결정이 되는 셈이다.

 

Screen Shot 2018-05-27 at 11.43.01 AM.pn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348 흔들리는 소프트뱅크 손정의회장? file 2019.10.08
1347 휴대폰 보다가 목 빠진다…한국인 211만명이 '거북목' file 2019.06.22
1346 휴가비도 아깝다는... 2030 영끌족의 힘겨운 여름나기 시련 2022.07.17
1345 효도관광 다녀오던 모녀 4명 역주행 차량에 모두 중태 file 2018.08.05
1344 황혼 재혼한 70대 남편 살해 file 2018.06.06
1343 황하나, 2015년 마약혐의 다른 사람에게 넘겨 file 2019.04.09
1342 환희 유치원 원장, 구급차에 실려가 file 2018.10.16
1341 환율, 1050원대로 급락…3년 6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file 2018.04.04
1340 환율, 1,300원 넘본다…한인경제 희비 엇갈려 2022.04.30
1339 환락과 돈의 세계, 강남 버닝썬-아레나의 파문 확산 file 2019.03.17
1338 홈&쇼핑은 어떤 회사? 개국 5년만에 연매출 2조원 file 2018.03.20
1337 홈&쇼핑 강남훈 대표 해임 추진 논란 file 2018.03.20
1336 혼자 사는 청년, '지옥고+높은 월세' 이중고에 운다 file 2018.05.27
1335 호주서 한국 여대생 마약밀수로 수감 file 2018.02.13
1334 호남은 미분양 없고, 영남은 넘쳐…"공급량, 기반산업이 차이" file 2020.02.13
1333 혐의만 20개, MB 유죄 인정시 형량은? 10~20년도 가능 file 2018.03.20
1332 현직 부장검사, 성범죄로 긴급체포 2018.02.13
1331 현대모비스, 프리뷰 에어서스펜션’ 개발 성공 file 2019.05.26
1330 현대건설, 서울 반포주공단지 재건축에 발목? file 2018.03.24
1329 헤어진 연인에 강제로 키스? file 2018.05.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8 Next
/ 6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