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자회사 진에어, '엔진 결함' 항공기 무리한 운항

posted May 27,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276명 태우고 괌→인천 비행…엔진에 연료 계속 주입 '화재 위험' 
직원연대 폭로…국토부 "불법사실 확인"…현 대표이사가 직접 지시"


Screen Shot 2018-05-27 at 12.11.57 PM.png


대한항공 자회사 진에어가 심각한 엔진 결함이 발견된 항공기에 승객을 태워 비행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결함이 있는 상태로 비행하는 것은 무리라는 직원이 보고했으나, 현 권혁민 대표이사가 비행을 지시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곧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직원연대’에 따르면 작년 9월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괌 국제공항에 도착한 보잉 777 기종 항공기에서 엔진으로 투입되는 연료가 차단되지 않아 비행기 시동이 꺼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조종사가 ‘엔진 마스터 스위치’를 눌러 엔진을 끄려 했지만 연료 밸브가 차단되지 않아 30초 가량 연료가 계속 주입됐다. 과열된 엔진으로 연료가 계속 공급되면 화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연료 밸브는 핵심 안전 부품으로 꼽힌다.

하지만 진에어는 대체 항공기를 투입하지 않고 해당 비행기에 대한 현장 점검과 시운전만 한 뒤 다시 비행에 투입했다. 괌을 출발한 비행기에는 승객·승무원 276명이 타고 있었으며, 인천 도착 뒤에도 또다시 연료 밸브가 제때 차단되지 않아 엔진에서 연기가 나기까지 했다.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이에 대해 “애초 이륙해서는 안되는 심각한 결함이었다”며 “최근 대표이사가 된 권혁민 정비본부장의 지시로 승객 안전을 위협하며 비행을 강행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직원은 “권 본부장이 욕설을 섞어가며 비행기를 띄우라고 지시하는 것을 들은 직원들이 있다”고 말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008 니코틴 원액 주입해 아내 살해한 20대 file 2018.05.27
1007 고층아파트서 떨어지는 물건은 흉기 file 2018.05.27
1006 조현아 출국금지…세 모녀 출국 봉쇄 file 2018.05.27
1005 몰래 찍히고 퍼질까봐…무서워~ file 2018.05.27
1004 은퇴하면 안되는 3가지 징후를 조심하라 file 2018.05.27
1003 "1년치 월세 미리 내라"…'깔세'에 멍든 대학가 원룸 file 2018.05.27
1002 혼자 사는 청년, '지옥고+높은 월세' 이중고에 운다 file 2018.05.27
» 대한항공 자회사 진에어, '엔진 결함' 항공기 무리한 운항 file 2018.05.27
1000 한국노인 72%, 자녀와 따로 거주 file 2018.05.27
999 헤어진 연인에 강제로 키스? file 2018.05.29
998 2명 죽이고 "환청 들려" 횡설수설 file 2018.05.29
997 '폭행·갑질 의혹' 이명희 이사장 file 2018.05.29
996 문 대통령, 권한 부총리에 2시간 위임 file 2018.05.29
995 한국 18세 청소년들 정치의식 높아 file 2018.05.29
994 "취업·결혼은 가능…투표권은 안돼? file 2018.05.29
993 무단횡단 여대생에만 사고책임? file 2018.05.29
992 사진관이 여성 수백명 몰카 촬영 file 2018.05.29
991 전셋값 하락세, 14주째 지속…아파트 공급 늘어 file 2018.05.29
990 젊은 중개사들 급증…"밥벌이도, 노후도 안돼" file 2018.05.29
989 방탄소년단에 세계가 열광 file 2018.05.29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68 Next
/ 6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