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명 스위스서 안락사…107명은 준비·대기중

posted Mar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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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이 단독취재…스위스 현지 취재에서 첫 공식 확인

 

미국인.jpg

 

2016년과 2018년 한국인 2명이 스위스에서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고 서울신문이 밝혔다. 한국인이 해외에서 안락사로 숨진 것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숨진 2명 외에 향후 해외 안락사를 준비 중이거나 기다리는 한국인도 10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안락사 보도로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 안락사 허용 논의에 대한 논란이 더욱 확대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신문은 국제적으로 조력자살을 돕는 단체인 스위스의 ‘디그니타스’(DIGNITAS)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력자살을 한 한국인이 2016년과 2018년 2명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탐사기획부는 지난 5개월간 두 한국인이 스위스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 후 어떤 과정으로 삶을 마감했는지 추적했다. 지난 1월에는 스위스 현지 취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 출신인 40대 남성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말기암 환자였던 이 남성은 한 달간의 준비 끝에 스위스로 향해 삶을 마감했으며, 박씨의 안락사를 위해 친구 1명이 스위스까지 동행했다. 

 

조력자살은 회복 가능성이 없는 말기 환자의 고통을 덜어 주고자 시행하는 일종의 안락사다. 스위스는 1942년부터 자국민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이를 허용해 왔다. 디그니타스를 비롯해 ‘엑시트 인터내셔널’(Exit International)과 ‘이터널스피릿’(Eternal Spirit) 등 3개의 단체가 외국인 조력자살을 돕는다고 했다.

 

 

취재 결과 디그니타스 외 두 단체에는 현재까지 한국인 조력자살자가 없었다. 그러나 디그니타스와 엑시트 인터내셔널에는 각각 47명, 60명의 한국인 회원이 있어 이들 107명이 향후 조력자살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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