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창업동아리, 학벌 상품화 논란

posted Mar 26,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수헙생 위해 서울대생이 쓴 편지, 펜 판매

 

서울대의 한 창업동아리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서울대생이 직접 쓴 수험생 응원 손편지를 판매하려다가 논란을 빚었다.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모 창업동아리는 전날 '중고나라'와 '맘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대생이 직접 쓴 응원의 손편지와 볼펜을 판매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판매 홍보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이 알려지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며 "학벌주의를 조장하고 학벌을 상품화한다"는 지적이 일었다. 또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 등에서도 "학교를 망신시킨다" 등의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일자 해당 동아리는 중고나라와 맘카페에 올린 판매 홍보글을 삭제하고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문을 냈다.

이어 "학벌주의와 서열주의가 사회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템 기획 과정에서 이를 충분히 자각하지 못했다"며 "서열주의와 학벌주의를 부추기는 상품을 기획한 점, 또 이를 대중적인 공간에 서울대의 이름을 걸고 이익을 취하고자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사과문을 게시하고, 논란이 된 해당 사업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350 흔들리는 소프트뱅크 손정의회장? file 2019.10.08
1349 휴대폰 보다가 목 빠진다…한국인 211만명이 '거북목' file 2019.06.22
1348 휴가비도 아깝다는... 2030 영끌족의 힘겨운 여름나기 시련 2022.07.17
1347 효도관광 다녀오던 모녀 4명 역주행 차량에 모두 중태 file 2018.08.05
1346 황혼 재혼한 70대 남편 살해 file 2018.06.06
1345 황하나, 2015년 마약혐의 다른 사람에게 넘겨 file 2019.04.09
1344 환희 유치원 원장, 구급차에 실려가 file 2018.10.16
1343 환율, 1050원대로 급락…3년 6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file 2018.04.04
1342 환율, 1,300원 넘본다…한인경제 희비 엇갈려 2022.04.30
1341 환락과 돈의 세계, 강남 버닝썬-아레나의 파문 확산 file 2019.03.17
1340 홈&쇼핑은 어떤 회사? 개국 5년만에 연매출 2조원 file 2018.03.20
1339 홈&쇼핑 강남훈 대표 해임 추진 논란 file 2018.03.20
1338 혼자 사는 청년, '지옥고+높은 월세' 이중고에 운다 file 2018.05.27
1337 호주서 한국 여대생 마약밀수로 수감 file 2018.02.13
1336 호남은 미분양 없고, 영남은 넘쳐…"공급량, 기반산업이 차이" file 2020.02.13
1335 혐의만 20개, MB 유죄 인정시 형량은? 10~20년도 가능 file 2018.03.20
1334 현직 부장검사, 성범죄로 긴급체포 2018.02.13
1333 현대모비스, 프리뷰 에어서스펜션’ 개발 성공 file 2019.05.26
1332 현대건설, 서울 반포주공단지 재건축에 발목? file 2018.03.24
1331 헤어진 연인에 강제로 키스? file 2018.05.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8 Next
/ 6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