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비도 아깝다는... 2030 영끌족의 힘겨운 여름나기 시련

posted Jul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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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신용·전세대출 금리 거의7% …허리띠 졸라매는 2030 영끌·빚투족

직장인 유모(35)씨는 지난해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로 3억원을 빌렸다. 유씨가 한 달에 내는 이자비용은 올해 초만 해도 70만원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120만원까지 불어났다. 유씨는 “이자를 내고 공과금 등 필수 비용을 내고나면 쓸 수 있는 여윳돈이 남지 않는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그동안 구독하던 넷플릭스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도 모두 끊고 올 여름 휴가 계획을 취소했다.

한국은행이 사상 초유의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을 단행하면서 2030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이 벼랑 끝에 몰렸다. 시중금리가 기준금리 만큼만 올라도, 추가로 부담하는 대출이자가 연간 수백만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어렵게 산 아파트를 다시 팔 수도 없는 상황이라 줄일 수 있는 소비를 줄이며 허리띠 졸라매기에 들어갔다.

조만간 대출금리 7%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빚투(빚내서 투자)’나 영끌에 나섰던 대출자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는 방법 밖에 없는 상황이다. 작년과 비교해 한 달에 이자 부담이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백만원대까지 늘었는데, 주식 등 투자로 가욋돈을 버는 것도 어렵고 월급이 늘어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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