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는 '적자 인생'이 성공한 삶"

posted Apr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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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낸 오종남 전 통계청장, "은퇴 후의 삶'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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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남(사진.66) 전 통계청장이 최근 은퇴 이후 노후 생활에 관한 에세이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를 펴냈다. 경제기획원·청와대 등에서 경제 공무원으로 30여 년 일하다 퇴직한 그는 법률회사 고문으로 있으면서 '행복한 제2의 삶' 을 실천하고 있다.

2006년 은퇴 후 그가 무보수 명예직으로 봉사한 곳만 10여 곳이다. 

그는 "최근 행복을 주제로 강연해 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는데, 그만큼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방증인 것 같다"고 했다.

"'행복 지수'는 '자기가 바라는 것 가운데 얼마만큼 채웠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흔히 많이 성취하면 행복하다고 생각하지만 대개는 바라는 게 적을수록 행복 지수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주례사에서 신랑·신부에게 '서로 상대방에 대한 기대 수준을 반으로 낮추라'고 당부하곤 합니다."

요즘 오 전 청장이 관심을 쏟는 것은 은퇴 이후 삶이다. 국가도 자식도 노후 보장을 해주지 않는 시대에, 환갑 이후 30년을 잘 사는 게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노후 생활의 지혜는 국어와 산수 시간에 배운 '주제 파악'과 '분수'를 지키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인생을 살려면 손해 보는 삶, 즉 '적자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궂은 일에 앞장서고 상을 줄 때 뒷전에 서면, 당장은 손해를 볼지 몰라도 결국 복을 받고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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