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시속 156㎞로 달린 택시

posted Mar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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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없는 택시 탄 20대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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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 한 도로에서 에어백이 없는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3명이 숨진 사고는 운전자가 과속운전을 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범어동 수성구청 앞 도로에서 경산시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가 중앙분리대 화단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자 A(29)씨와 승객 B(25여), C(24여)씨가 모두 숨졌다.
택시회사에서 받은 쏘나타 차량은 에어백이 장착되지 않았으며, 사고 택시는 최고 시속 156㎞를 기록했다.  
당시 택시는 100m 앞에서 달리던 오토바이를 피해 차선을 변경,이후 오토바이가 같은 차선으로 진로를 변경하자 이를 피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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