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록목사, 집단성행위 요구" 진술

posted Apr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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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7명이 집단 성행위…일부 성병걸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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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여러 명의 여성 신도를 불러 집단성행위를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이재록 목사의 성폭력이 오랜시간 상습적으로 이어졌으며 심지어 피해자 여러 명이 한 장소에서 동시에 집단성행위를 요구받기도 했다는 것. 

 

한 피해자는 “저와 이 목사를 포함한 7명이 모여 집단 성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재록 목사가 성경 문구를 인용하거나 천국에서의 삶을 거론하며 성관계를 유도했다는 것이다. 피해자들이 머뭇거리자 이 목사는 “다같이 만들자. 천국에서도 이렇게 한다. 아름다운 내 로망이었다”고 설득했다고 피해자는 주장했다. 

 

JTBC는 일부 피해자는 이로 인해 성병에 감염돼 산부인과 치료를 받았으며, 경찰도 복수의 피해자로부터 집단 성행위에 대한 진술을 듣고 진료기록을 살펴봤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만민중앙교회는 이런 의혹이 사실무근이며 이 목사가 현재 거동하기 힘들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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