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스탠퍼드대 병원이 포기한 美 환자, 한국서 생체간이식 성공

posted Feb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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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 병원의 간 전문 한인의사가 추천 "한국 간의식이 세계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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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칼슨(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씨와 부인 헤이디 칼슨씨, (사진 뉴스1)

 

미국 스탠퍼드대학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한 미국인 환자가 국내 병원에서 생체간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이 환자는 스탠퍼드대학병원 의료진이 직접 한국 의료진에 치료를 부탁해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에서 검색엔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던 찰스 칼슨(47)씨는 지난 2011년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이유를 알 수 없는 ‘간경화’와 ‘골수이형성증후군’을 차례로 진단받았다. 

 

‘골수이형성증후군’은 조혈모세포 이상으로 혈소판과 백혈구 등의 혈액세포가 줄어 면역기능 이상, 감염, 출혈을 일으키는 중증질환이다. 

 

‘골수이형성증후군’의 항암치료가 듣지 않아 칼슨씨의 몸 상태는 갈수록 나빠졌다.  

 

유일한 치료법은 생체간이식뿐이었다. 재미교포로 스탠퍼드대학병원에서 간을 전공하고 있는 교수가 칼슨 씨에게 "생체간이식은 미국보다 한국이 훨씬 앞서있다"며 서울아산병원을 추천했다. 이에 칼슨씨는 서울아산병원의 간이식 1년 생존율이 97%로 미국의 89%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행을 결심했다.

 

칼슨씨는 부인 헤이디 칼슨(47)씨로부터 간을 기증받았다.

 

칼슨씨는 수술 당시 간경화로 복수가 차있었고, 항암치료를 받아 몸이 쇠약해진 상태여서 수술시간만 18시간이 걸렸지만 성공리에 수술을 마쳤고, 지난 22일에는 병원에서 생일파티를 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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