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회장, 다스사장 전격 경질

posted Jul 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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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측근 대거 해고시켜…'형제의 난' 시작? 

 

이상은.jpg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자신이 소유한 것으로 보이는 다스사에 대해 형 이상은 회장(사진 오른쪽)이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런데 이상은 회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 측근인 다스의 사장 및 여러 임원진을 경질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임을 부인하는 틈을 노려 형 이상은 회장이 법적 소유를 넘어 회사를 실제 장악하기 위한 조치로 여겨지고 있다. 

 

이상은 회장은 또 측근들을 비서실 내 비상대책위원으로 임명, 친정체제 구축에 나섰다. 

 

이상은 회장은 다스 지분 47%를 가진 최대주주이지만 그동안 회사 경영에 큰 관여를 하지 않았으나, 지금부터 상호간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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