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미주노선도 기내식 피해

posted Jul 07,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한국선 아시아나직원들, 첫 '촛불집회' 

"예견된 참사인데 경영진만 몰랐더냐"

 

아시아나1.jpg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공급 문제로 국제선 및 국내선 운항이 지연된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수일동안 미주노선도 차질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기내식을 우선적으로 배당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미주 노선에도 기내식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출발 시간이 지연되는 등 문제점들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미주한국일보는 LA의 한 여행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아시아나 항공 출발 지연으로 미주 여행을 하는 손님들의 불만 전화가 빈번했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각각 인천발 LA 아시아나와 미주편 도착편이 1시간에서 3시간씩 출발이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뉴욕~인천 구간 항공편의 출발과 도착도  차질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KBN방송은 “정해진 스케쥴이 지연되고 후속 비행편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뉴욕~인천 구간 항공편의 출발과 도착이 늦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주 노선은 기내식이 대부분 공급을 받았지만 이로 인해 출,도착이 1시간~3시간 가량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내식 대란은 하루 3,000식을 공급하던 샤프도앤코가 2만∼3만식이 필요한 아시아나에 기내식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대란이 발생한 것이다.

 

이처럼 아시아나가 기내식 업체를 변경하는 과정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상에서는 “금호그룹이 1,600억원 투자를 받으려 기내식 업체들을 상대로 갑질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전날 샤프도앤코코리아의 협력업체 대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에 대해서도 “불공정 계약이 있었는지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6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직원 300여 명이 모여 기내식 파문관련 시위를 전개했다. 이들은 ‘예견된 기내식 대란을 승객과 직원에게만 전가하는 경영진 교체!’ ‘승객·직원 굶기는 갑질 삼구(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OUT’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기내식 대란이 예견된 문제였다며 회사가 직원들에게만 뒤처리를 떠넘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아시아나 직원은 “손님들에게 기내식으로 브리또(멕시코 음식)를 나눠줄 때, 노인과 어린이는 기내식을 못 먹어 옆으로 치워두고 있었다”며 “자책감이 들어 마음이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었다”고 했다. 

 

아시아나2.jp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448 내년 한국 1년예산 510조 넘는다 file 2019.08.17
447 한국선 '서민의 발' 포터가 판매 1위 file 2019.08.17
446 한국정부, 유튜브 등 동영상에 세금 도입? file 2019.08.17
445 골드만삭스, 한국 성장율, 1.9%로 하향 조정 file 2019.08.17
444 1억2천만원 돈벼락 맞은 BJ…'회장님' 이 쏜 별풍선의 진실? file 2019.08.17
443 사업실패 후 남은 30억원 빚... file 2019.08.17
442 한국은 지금....금-달러-해외투자의 열풍이 불고 있다 file 2019.08.20
441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 최악의 골칫거리? file 2019.08.20
440 '로또 분양' 기대감에…청약통장 가입자 급증 file 2019.08.20
439 요즘 한국서 뜨는 창업 아이템은 '가정 간편식' file 2019.08.20
438 삼성전자, 상반기 한국수출 21% 차지...법인세는 전체의 18% file 2019.08.20
437 김치찜과 전단지로 미국 뚫었다? file 2019.08.20
436 미주 한인경제, 돌파구는 없을까? file 2019.08.24
435 뉴욕한인, 대학 학자금 융자상환 20년간 안갚아…연방정부 피소 file 2019.08.24
434 한국 소득격차 5.3배로 '역대 최대' file 2019.08.24
433 "줄서서 먹던 단팥빵집도 폐점"...서울 지하철 상가 '공실율' 급증 file 2019.08.24
432 한국 지방시장, 대형마트 유치로 대박 file 2019.09.10
431 한국의 ‘당근마켓’, 400억원 투자 유치 file 2019.09.11
430 “한국, 미-중 패권경쟁으로 외환-금융위기보다 가혹한 상황 우려” file 2019.09.11
429 월스트릿저널 “포에버21, 금주내로 파산보호신청 예상” file 2019.09.15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68 Next
/ 6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