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북이 NLL인정했다"는데 합동참모본부는 "안했다"

posted Oct 14,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문재인 대통령과 군 당국이 서해북방한계선(NLL)을 두고 상반된 취지의 이야기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NLL을 인정하고 있다"고 했지만, 군 당국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임 합참의장 임명식에서 NLL을 언급하며 지난군사합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서해 NLL은 우리 장병들이 피로써 지켜온 해상 경계선"이라며 "(하지만) 피를 흘리지 않고도 지킬 수 있다면 그것은 더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고 했다.

 

하지만 같은날 진행된 국회 국방위의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왔다.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합참 국정감사에서 "7월부터 북한이 NLL을 인정하지 않고 북한이 주장하는 서해 해상(경비)계선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백 의원은 자신의 공개 질의 순서 때 합참이 비공개로 국방위에 이와 같은 사실을 보고 했다고 전하며 "북한이 NLL을 무시하고 해상(경비)계선을 강조하기 시작한 7월에는 남북 간 군사합의를 위한 남북 장성급회담이 열리고 실무접촉을 하던 무렵이다. 이 기간 북한이 공세적으로 NLL을 불인정했다"고 했다.

 

 

서욱 합참 작전본부장은 '7월 이후 남북장성급회담 등이 열린 이후 북한이 NLL을 무시하는 공세적 활동을 한 것이 맞느냐'는 백 의원의 질의에 "통신상으로 그런 사항에 대한 활동이 있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과 평양 선언 기간인 4~10월 사이에 북한이 NLL을 일관되게 인정했다고 했지만, 북한은 남북장성급회담에서 NLL 문제가 거론되자 오히려 NLL을 무시하는 행동을 한 것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268 한국의 전국 주택매매, 1년간 35.3%나 감소 file 2018.08.21
1267 한국의 자영업자들 빚더미…상환유예 안되면 빚내 빚 갚아야 할 판 2022.08.13
1266 한국의 자동차, 9년만에 무역흑자 1위… 반도체 빈자리 차지했다 file 2023.04.22
1265 한국의 의사 월급?…평균 1304만원 file 2018.03.20
1264 한국의 유능 인재들, 해외로 떠나고 있다 file 2018.07.17
1263 한국의 위험한 가계부채… 주요국 처음 GDP 넘고 증가속도 1위 file 2021.11.20
1262 한국의 외식업소, 미국의 6배 file 2018.12.18
1261 한국의 야놀자, 실탄 2조원 장전했다 file 2021.07.16
1260 한국의 아파트·빌라 10채중 4채가 위험… ‘깡통 전세 대란’ 경보 file 2023.04.22
1259 한국의 아파트 양극화, 더 심해졌다 2022.01.30
1258 한국의 숙취해소제 시장 지각변동...삼양사의 상쾌환, 2위로 껑충 file 2019.08.06
1257 한국의 소상공인 연소득 2510만원…직장인의 63% file 2018.04.04
1256 한국의 빈집 증가…빈집 300만채 쇼크 곧 닥친다 file 2018.03.20
1255 한국의 붕어빵 장사, 급속히 감소 file 2018.02.20
1254 한국의 부부 절반이상 각방 쓰는 것으로 나타나 file 2018.06.23
1253 한국의 부동산 세금, 선진국 평균의 2배나 많아 file 2021.02.15
1252 한국의 미혼남녀 결혼, 기혼자가 가로막는다 file 2018.10.09
1251 한국의 미세먼지는 보일러 탓? 2019.03.31
1250 한국의 무급 가사노동, 한해 경제적 가치 500조원 육박 file 2021.06.22
1249 한국의 모든 가구, 식비보다 학원비 더 지출 file 2023.07.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8 Next
/ 6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