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7억 들여 불우이웃 도왔는데"

posted Apr 17,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기탁한 쌀 2000포대 특정 선거구에 집중 배포"



화순지역 불우이웃돕기 ‘쌀 횡령 의혹’ 사건과 관련, 광주지방경찰청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50대 아파트 임대사업자가 신속한 수사를 요구하며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J아파트 임대사업자 김모씨(51)는 진정서를 통해 “이번 쌀 횡령 사건의 주범이 있는데, 한 명은 화순 5·18관련 단체장 A씨, 또 다른 한 명은 현직 군의원이자 이 단체 회원 B씨”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14년 6월 치러진 지방선거를 앞두고 1년여 간 ‘쌀 2000포대(시가 4500만원 상당)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전달해 달라’고 평소 알고 있던 A씨에 위임했다”며 “하지만 기탁한 쌀은 제 의도대로 전달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이용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B군의원이 출마하는 선거구에 집중 전달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이번 수사가 늦어지면서 A씨 등은 마치 수사가 무죄로 종결된 것처럼 말하고 다닌다”고 피력했다.

또 “저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사비 7억원 가량 기탁했는데, 현재는 지역에서 불우이웃을 앞세운 ‘사기범’으로 내몰려 있다”며 “이런 상황이라면 더 이상 좋은 일에 나서고 싶지도 않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내사단계인데, 고소·고발이 아닌 인지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48 급성장한 한국의 부동산 앱, 부동산시장 공룡 file 2018.04.17
247 30~40대 서울거주자들, "집값 비싸 김포·양주까지 기웃" 2018.04.17
246 한국의 '고교휴학제' 추진…대입 준비 하는 '高 4' 늘까 우려 file 2018.04.17
245 학생수 줄어도 사교육비는 '껑충' file 2018.04.17
244 '땅콩 첫째', '뺑소니 둘째', '물벼락 셋째'…한진그룹 3세들 file 2018.04.17
243 박근혜 전 대통령, 항소 포기 file 2018.04.17
» "사비 7억 들여 불우이웃 도왔는데" 2018.04.17
241 만민중앙교회 교인 2천명, 19년전 MBC방송국 난입 file 2018.04.17
240 물컵 던진 조현민 전무, "해외 휴가간다~" file 2018.04.15
239 "한국 주택시장, 잔치는 끝"…대출규제, 금리인상, 입주증가 2018.04.15
238 송산그린시티, 유니버설 스튜디오 무산…미분양 사태 file 2018.04.15
237 한국 청년실업자 50만명 시대 file 2018.04.15
236 '후배 성추행' 검사, 구속영장 또 기각 file 2018.04.15
235 "이재록목사, 집단성행위 요구" 진술 file 2018.04.15
234 이재록목사, 성폭행 후 매번 돈봉투 file 2018.04.15
233 이재록 목사, 성폭행 혐의로 출국금지 file 2018.04.15
232 80대 치매노인의 성추행 결과는? 2018.04.15
231 서울의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은? 2018.04.15
230 구속될까봐…의료진, 중환자실 기피 file 2018.04.15
229 "옆집이 출입문을 세게 닫았다고…" file 2018.04.15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68 Next
/ 6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