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고 넘어간 성추문 많아…"교수들 벌벌 떤다"

posted Feb 27,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교수는 학점·학위 미끼로 입막고…학생은 보복 걱정으로 침묵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배병우(68)씨가 교수 시절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8년 전 일이다. 23일 서울예대 여자 졸업생 몇 명은 한 매체에 "2010년 서울예대 교수이던 배 작가가 수업 중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교수들 술자리에 불러 다들 보는 데서 몸을 만지고 술을 따르게 했다"고 폭로했다. 

문화예술계를 휩쓴 '미투(Me Too·나도 당했다)'가 대학 사회로 번지고 있다. 대학가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학내 성폭력 사건들이 드러날까 봐 전전긍긍하는 것이다. 대학 사회는 같은 전공 학계라는 폐쇄적 구조 안에서 스승과 제자 등의 관계로 얽혀 있다. 이 때문에 성폭력 사건을 쉽게 덮어 왔지만 "이번에 누군가 터뜨리면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지도교수가 절대적 영향력을 갖는 대학원에선 성추행이 더 심하고 노골적이다. 교수가 논문 심사와 향후 교수 임용, 평판 등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다. 석·박사 학생들은 성추행을 당하고도 이를 쉽게 신고하지 못한다. 일부 교수가 이런 '갑을' 관계를 악용해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일삼는다. 그러나 교수들이 사법적 처벌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학내 징계나 사임으로 마무리된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68 한국 농어촌 초등학교서 방과후 수업…4차까지 모집 file 2018.03.06
67 한강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변신…내년 9월 개장 file 2018.03.06
66 2월 서울 집값 2009년 이후 최대폭으로 올라 file 2018.03.06
65 경기도 안양 평촌신도시 상권, 강남 못지않아 file 2018.03.06
64 '노예제' 악용되는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고용허가제 file 2018.03.06
63 잠자리 거부하면…한국인 사장들이 발길질부터 시작 file 2018.03.06
62 SK 최태원-노소영, 이혼조정 실패 file 2018.03.06
61 미군 수뇌부, '한반도 전시작전계획' 회의 극비 개최 file 2018.03.06
60 서울 광화문 일대, 태극기와 성조기로 뒤덮혔다 file 2018.03.06
59 할머니 삼총사의 특별한 입학식 file 2018.03.06
58 소득·재산 숨긴 얌체 기초수급자 많다 2018.02.27
57 "인격테러 폭언에 살인충동 느껴" file 2018.02.27
56 30대 중국동포, 부친 살해혐의 구속 2018.02.27
55 설날 연휴 부부싸움 중 '욱'해서… 2018.02.27
54 20대 여성 행세하며 "결혼하자" 2018.02.27
53 여신도 폭행,암매장 교주, 징역 30년 2018.02.27
» 덮고 넘어간 성추문 많아…"교수들 벌벌 떤다" 2018.02.27
51 "미투 적극 지지…피해자 고소 없어도 적극 수사" file 2018.02.27
50 성추행 가해자 첫 강제수사…"극단 번작이 대표 긴급체포" file 2018.02.27
49 성추행 가해자 첫 강제수사…"극단 번작이 대표 긴급체포" file 2018.02.27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Next
/ 6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