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300여명, '눈물의 단체상봉'

posted Aug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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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101세 시아버지, 북측 71세 며느리 만나 

 

이산가족.jpg

 

89명의 남측 이산가족, 가족 197명이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북측가족 185명과 단체상봉을 했다.

 

첫날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북측 주최 환영만찬에서 남측 최고령자 백성규(101)씨와 북측 며느리 김명순(71)씨가 감격적인 상봉을 했다. 

 

이번에 북에 있는 자녀를 만나는 이산가족은 7명이다. 형제·자매와 재회하는 이들이 20여 명이다. 대부분은 조카를 비롯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3촌 이상의 가족을 만나는 이들이다.

 

두살 때 헤어졌던 아들을 만나는 이기순(91) 할아버지는 "내 아들이 맞다면 여러 말 안 해도 하나만 물어보면 알 수 있다"며 만남을 고대했다.

 

한신자(99) 할머니는 북한에 두고 온 두 딸 김경실(72)·경영(71) 씨를 만났다. 한신자 할머니는 전쟁통에 두 딸을 친척 집에 맡겨둔 탓에 셋째 딸만 데리고 1·4후퇴때 남으로 내려오면서 두 딸과 긴 이별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이산 상봉 행사에서는 국군포로 한 가족과 전시납북자 다섯 가족도 얼굴을 맞댈 수 있었다. 남측 이산가족이 상봉을 원했던 국군포로와 전시납북자 당사자들은 모두 세상을 떠나 북쪽의 남은 가족과 만났다.

 

이산가족들은 이날 단체상봉을 시작으로 22일까지 2박 3일간 6차례에 걸쳐 11시간 동안 얼굴을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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