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에 셀프오더 시스템 개발 늘어

posted Jan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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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절감 위해 무인결제 시스템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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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는 인건비 절감을 위해 사람 대신 기계가 일하게 하는 ‘자동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곳이다. 최저임금 인상에 고통스러워하는 가맹점주들을 달래는 동시에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해결책으로 무인결제기 등을 활용한 ‘셀프 오더’가 주목받으며 시스템 도입 및 개발을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곳이 대폭 늘어나는 추세다. 

 
무인화 바람이 가장 거세게 불고 있는 업계는 맥도날드·롯데리아·KFC·버거킹 등으로 대표되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다. 패스트푸드 업계의 경우 주 고객층인 1030세대가 점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방식보다 얼굴을 보지 않고 주문하는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는 특징까지 맞물리며 이미 무인결제 시스템이 대세가 된 상황이다. 
 
업계는 앞으로도 인건비 절감을 위해 무인결제 시스템 도입을 결정하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최저임금 인상이 가맹점주들의 인건비 부담을 늘려 본사 차원에서도 무인결제기 제작·도입 등을 적극 검토하게 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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