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 잃은 한진그룹…누가 맡나?

posted Apr 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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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조원태의 상속세 부담…승계 어려울수도

 

총수 잃은 한진그룹…누가 맡나.jpg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차기 한진그룹 '새 기장'을 누가 맡을 지 관심이 쏠린다. 경쟁당국은 총수 지정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한진그룹을 지배하는 지주회사인 한진칼에 대한 삼남매의 지분이 비슷해 1순위 상속권자인 조양호 회장의 아내인 이명희씨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가 관건이다. 

 

지난해말 기준 한진칼 주식소유 현황을 보면 조양호 회장(17.84%)이 최대주주다.

 

문제는 조양호 회장의 별세로 그룹 총수로 누가 될지 판단하기 어려워졌다는 점이다. 

 

한진칼의 삼남매 조현아(장녀), 조원태(장남), 조현민(차녀)의 지분은 각각 2.31%, 2.34%, 2.30%이다. 현재 삼남매의 지분이 엇비슷한 터라 동일인 지정여부는 삼남매의 그룹에 대한 영향력을 따져봐야 한다. 

 

재계에서는 현재 조원태 한진칼 사장이 삼남매 중 유일하게 한진칼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어 차기 한진그룹 총수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 

 

하지만 상속이 변수다. 현재 유언장이 확인되지 않아 조 회장의 지분이 가족에게 어떤 방식으로 배분될지 불투명하다. 만약 유족간에 상속권 분쟁이 벌어지면 상황은 더 복잡해진다. 

 

고 조 회장의 지분을 상속받는 과정에서 약 1천5백억원에 달하는 상속세 납부문제도 변수 중 하나다. 보유 재산이 부족해 상속받은 주식을 처분해 상속세를 내야할 상황이 벌어지면 지분율이 감소해 최대주주 자리에서 밀려날 수 있어서다. 

 

KCGI(13.47%)와 국민연금공단(7.34%)이 한진칼에 대한 보유한 합산지분율은 20.81%다. 상속방식에 따라 조양호 회장의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KCGI와 국민연금공단 합산지분율보다 낮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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