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프리뷰 에어서스펜션’ 개발 성공

posted May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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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교통 정보 예측해 스스로 차체 높이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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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전방의 도로와 교 통정보를 미리 예측해 차체 높이를 조절하고 노면 충격을 흡수하는 ‘프 리뷰 에어서스펜션' 개발에 성공했 다고 밝혔다. 프리뷰 에어서스펜션은 내비게이 션상의 도로 정보를 통해 목표 지점 으로부터 평균 500m 전부터 작동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전방에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다는 내비 정보가 나 오면 차량 스스로 서서히 차체를 낮추고 서스펜션 모드를 부드럽게 해 승차감도 좋게 하는 방식이다. 스쿨존에서 차고를 낮추는 이유는 안전을 위한 시야 확보 차원이다. SUV나 버스, 트럭 등 일반적으로 차고가 높은 차량들의 차체를 낮춰 주면 그만큼 시야 확보가 용이하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방지턱, 철길 건널목, 고속도로 진입, 목적지 도달 등 다양한 주 행 환경에 대한 실차 평가와 실도 로 검증을 이미 마쳤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의 내비게이션 정보 를 현가장치와 연결해 재탄생시킨 사례다. 현대모비스는 독자 카메라 기술 이 확보되면 에어서스펜션과 연동 해 훨씬 정교한 예측 제어 시스템 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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