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 백화점, 한국 다이소, 매출 3조원….쿠팡·알리 공세에도 급성장

posted Nov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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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명동 다이소 매장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화장품 코너에서 마스크팩과 에센스 등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한 다이소는 저렴하면서 젊은층 트렌드에 맞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온라인 커머스 시대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이소

가성비를 무기로 국민 가게를 표방한 오프라인 매장 다이소의 이례적인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1997년 1000원 숍으로 문을 연 다이소는 2010년대까지는 목욕 바구니·수세미·물품 정리용품 같은 저렴한 생활용품을 주로 파는 매장이었다. 2010년대 후반부터 망토·도끼 같은 코스프레 용품, 해외 수입 과자와 젤리 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했다. 2020년대 들어서는 홈 가드닝·캠핑 같은 취미 상품을 강화하며 20~30대 젊은 층을 공략했고, 지금은 10대들의 백화점이 되며 1000원짜리 지폐 몇 장으로 화장품과 의류까지 쇼핑할 수 있는 종합 상점이 됐다. 

다이소의 힘은 3만여 종 제품을 통해 중국 이커머스 못지않은 상품 진용을 갖춘 데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다이소 상품 개발 부문 직원들은 매달 평균 30여 업체를 만나 매달 600여 개의 새로운 제품을 내놓는다. 현재 국내 900여 제조 업체, 전 세계 35국 3600여 업체의 3만여 개 상품을 갖췄다. 

중소기업이나 무명 브랜드 제품만 팔거나 남의 제품만 가져다 파는 것도 아니다. 디즈니 캐릭터 라이선스를 가진 업체와 손잡고 내놓은 디즈니 시리즈는 현재 상품이 850종으로 늘어났다. .

다이소는 요즘 ‘10대들의 백화점’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사업 초창기만 해도 주부나 자취생들이 찾는 저렴한 생활용품 전문점이었으나 최근에는 주머니 가벼운 10대도 가볍게 들러 쇼핑할 수 있는 장소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젊은 층 사이에서 다이소 관련 콘텐츠가 하나의 놀거리로 소화되는 것도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5000원짜리 다이소 뚝배기 만드는 과정’ 영상은 유튜브에서 376만회 조회됐고, ‘다이소에서 꼭 사야 할 상품’은 296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2015년 매출 1조원을 처음 돌파했던 다이소는 2019년 2조원을 넘어서고, 4년 만인 올해 3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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