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즉각 석방해야"…보수단체 '무죄' 서명 75만 명단 제출

posted Apr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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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66)의 1심 선고(6일)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단체들이 “박 전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1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박 전 대통령의 무죄규명과 석방을 위해 총 3차에 걸쳐 총 75만여명이 서명한 명단을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본부측은 “돈 한푼 받지 않은 깨끗한 대통령은 무죄추정의 원칙과 증거재판주의, 불구속 수사의 원칙이라는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에서 철저히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과 검찰은 국정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정치적·행정적 현상을 뇌물죄로 몰아갔다”며 “재판부는 더 이상의 정치보복 재판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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