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내 성폭행' 항소심도 무죄…피해자 부부는 자살

posted May 06,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친구의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성폭행 피해자로 재판을 받던 30대 부부가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지난 3월 “죽어서도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대전고등법원은 강간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충남 논산 지역의 폭력조직 조직원인 A씨는 지난 해 4월 친구의 부인 C(여·34)씨를 충남 계룡시의 한 무인모텔에 데려가 말을 듣지 않으면 남편과 자녀들에게 위협을 가하겠다고 협박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에서 C씨는 "작년 4월 10일 밤 A씨를 만나 폭행과 협박을 당한 이후 며칠 동안 협박을 당하다가 14일 성폭행을 당했다"라고 주장한 반면, A씨는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매일 만나다시피 하며 남녀 관계로 발전했다"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또 무인호텔의 CCTV 화면에도 사건 당일 A씨가 맥주로 추정되는 물건이 담긴 봉투를 들고 들어가는 장면, 이후 호텔에서 나와서도 아무렇지 않게 C씨와 차에 타는 장면이 찍혀 있는 점 등을 무죄의 근거로 들었다.

성폭행을 당했다는 증거는 C씨의 증언뿐이었다. C씨는 “A씨가 쇄골 부분(급소)을 왼쪽 손으로 강하게 누른 채 오른손으로 바지를 벗겼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B씨 부부는 억울하다며 항소한 후 지난 3월 초 전북 무주의 한 캠핑장에서 “죽어서도 복수하겠다”는 유서를 남긴 채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168 '여신도 성폭행' 이재록 목사 구속 file 2018.05.06
1167 '여신도 성폭행' 이재록목사 변명 file 2018.07.10
1166 '인천 여고생 집단폭행' 10대 중형 file 2018.07.15
1165 '장자연 사건 증언' 윤지오, 캐나다로… file 2019.04.09
1164 '절대 갑' 벤츠코리아, 한국 딜러사 쥐어짜기로 사상최대 실적 file 2018.02.13
1163 '제주판 살인의 추억' 용의자 체포 후 법원출석 file 2018.05.20
1162 '주상복합단지'는 부촌 이미지…이달 '5400가구' 쏟아져 file 2018.05.06
1161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몰락' file 2018.04.29
1160 '충북 여경 자살사건'…진실은? file 2018.05.06
» '친구 아내 성폭행' 항소심도 무죄…피해자 부부는 자살 2018.05.06
1158 '친노 좌장' 이해찬의원 당대표 출마" file 2018.07.21
1157 '코로나 폭탄'에 상장된 한인은행들 주가도 두자리수 하락 file 2020.03.16
1156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금융시장도 '출렁'...코스피↓금값↑ file 2020.02.24
1155 '투명가방끈' 올해도 수능 거부 기자회견 file 2018.11.18
1154 '특별 여행주의보'…한국 여행사 "버틸수록 빚더미" 퇴사 권해 file 2020.03.28
1153 '폐업' 한달새 15만개…한국 자영업소들 위기 심각 file 2018.04.22
1152 '폭행·갑질 의혹' 이명희 이사장 file 2018.05.29
1151 '풍선효과 No'…강원 부동산시장, 동계올림픽 후 악화일로 file 2020.02.29
1150 '하숙생' 부른 원로가수 최희준 별세 file 2018.08.26
1149 '한국 입양아 출신' 장관이었는데… file 2018.04.08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68 Next
/ 6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