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오너가의 굴욕은 계속되고 있다

posted Jul 15,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조원태 사장, 인하대 졸업 취소…조양호 회장, 이사장 해임

각종 비리…부인 이명희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도 비리

 

Screen Shot 2018-07-15 at 11.57.30 AM.png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왼쪽)의 아내 이명희씨와 아들 조원태, 딸 조현아, 조현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20년 전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편입학 자격을 못 갖춘 상태에서 인하대 3학년에 편입했고, 졸업학점도 채우지 못해 편입학졸업이 모두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조 사장의 부친인 조양호 인하대 이사장(한진그룹 회장)도 교비 전용, 수의계약 등이 드러나 퇴출이 추진된다.  

 

교육부 조사 결과 조 씨의 인하대 편입학은 자격이 없는 상태에서 이뤄졌다. 조 사장이 인하대에 편입한 시점은 1998년이다. 당시 인하대 3학년 편입학 자격은 국내외 일반대학 2년 과정 이상을 수료하거나 전문대학 졸업(예정)자였다. 

 

하지만 조 씨는 미국의 2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못한 채 인하대로 편입했다. 전문대학 졸업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편입학 승인이 이뤄진 것이다. 교육부가 조 씨의 전적대학 성적증명서를 확인한 결과 졸업학점(60학점)에 미치지 못하는 33학점만 이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누적 학점도 최소 2.0점 이상은 돼야 하지만 조 씨의 평점평균은 1.67점이었다.  

 

교육부는 자격을 갖추지 못한 조 씨의 인하대 편입학을 원천 무효로 판단, 학교 측에 편입학 취소를 요구했다.  조 씨의 인하대 졸업도 학점 미달로 취소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인하대 학교법인의 회계 운영집행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조양호 이사장 친인척에 일감몰아주기 △장학금 부당 집행 △부속병원의 수의계약 등을 적발했다. 

 

부속병원이 갖춰야 할 임상시험센터도 특수 관계 업체 빌딩을 임차해 쓰면서 11억원의 수익을 챙겨줬다. 의료용 소프트웨어(SW) 구입비 등 80억원도 조 이사장과 특수관계에 있는 2개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뒤 집행했다.  

 

 

특히 인하대와 관계없는 공익재단이 추천한 외국인 장학생 35명에게 인하대 교비로 장학금 6억3590만원을 지급했다. 해당 공익법인은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곳으로 학교와 무관한 재단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508 등록금 제때 이체하지 못해 연세대 합격 취소 file 2019.02.19
507 드루킹, 대선때 '네이버에서 문재인 지키기' 캠페인 2018.04.22
506 뒷좌석에 외손자 깜빡 놔두고… file 2018.07.07
505 동덕여대 알몸촬영 20대 검거…구속영장 file 2018.10.16
504 동네 모텔도 특급 호텔도 한국에 빈방이 없다…대체 왜 이럴까? file 2022.09.02
503 돈 벌고, 적적함 달래고…5,60대 몰리는 한국의 '시니어 민박' 2018.04.04
502 돈 많이 벌수록 행복?…한국인 월 근로소득 1100만원이 한계 2022.04.30
501 도도맘 김미나씨, 전 남편 상대 승소 file 2018.06.19
500 덮고 넘어간 성추문 많아…"교수들 벌벌 떤다" 2018.02.27
499 대형마트 '눈엣가시'로 여기더니... '폐점 도미노’에 대량 실직 어쩌나 file 2020.06.09
498 대한항공·아시아나 사주 가족들의 비리로 가득했던 한 해 file 2018.12.29
497 대한항공, 위기감 토로… "가장 어려웠던 IMF 때보다 더 심각" file 2020.03.11
496 대한항공 커피…아시아나 라면 소송은? file 2018.10.21
495 대한항공 총수 부인 이명희씨의 갑질 '일파만파' 2018.04.22
494 대한항공 직원 500명이 단체고발 file 2018.04.22
493 대한항공 자회사 진에어, '엔진 결함' 항공기 무리한 운항 file 2018.05.27
492 대한항공 일가, 해외언론도 보도…CNN "부하에게 군림하는 권력자" file 2019.02.22
» 대한항공 오너가의 굴욕은 계속되고 있다 file 2018.07.15
490 대한항공 마일리지 구매 항공권 비싸진다 2023.01.14
489 대한항공 두번째 압수수색 당해 2018.04.24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68 Next
/ 6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