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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버릇, 육아문제가 가장 큰 이유아내가 먼저 제안해
활동시간 다른 것도 주요 이유각방 후 달라진 것 없어
‘부부는 한 이불을 덮고 자야 한다’는 신화가 깨지고 있는 걸까. 각방을 쓴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부부들의 목소리가 왕왕 들려온다. 이에 <여성조선>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부부가 각방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는 성인 남녀 463명이 참여했다.
현재 각방을 쓰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52%로 집계돼 과반을 넘겼다. 결혼 햇수별로 들여다보면 1~9년 차의 신혼부부와 30년 차 이상의 중년 부부는 한 방을 쓰는 경우가 조금 더 많았고 10~29년 차 부부는 각방을 쓰는 비율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이미 각방을 쓰고 있는 부부들에게 이전과 비교해 사이가 어떻게 달라졌다고 느끼는지 물었다. 응답자의 57%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했다. 부부 사이가 소원해졌다는 응답은 29%, 오히려 사이가 더 좋아졌다는 응답은 14%로 집계됐다.
각방을 쓴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부분은 부부 사이가 안 좋아 각방을 쓴다는 부부가 9%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각방 부부 10명 중 9명은 갈등으로 인해 따로 자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각방 원인 1위는 ‘배우자의 잠버릇’이었다. 집이 떠내려갈 만큼 코를 심하게 골거나 무의식중에 젖 먹던 힘까지 끌어올려 사지를 휘두르는 배우자와 함께 자는 것, 확실히 곤욕이다.
비슷한 비율로 2위를 차지한 것은 ‘육아’. 아이가 태어나면 한동안은 밤잠을 설쳐가며 우는 아이를 달래야 하기 때문에 다음 날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각방을 택하는 주부들도 많다.
부부가 생활하는 시간대가 달라 잠자리를 따로 한다는 응답도 25%로 3위를 차지했다.
처음 각방을 쓰자고 제안하는 사람은 무려 74%의 응답자가 ‘아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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