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부부 절반이상 각방 쓰는 것으로 나타나

posted Jun 23,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잠버릇, 육아문제가 가장 큰 이유아내가 먼저 제안해

활동시간 다른 것도 주요 이유각방 후 달라진 것 없어

 

Screen Shot 2018-06-23 at 3.42.11 PM.png

 

‘부부는 한 이불을 덮고 자야 한다’는 신화가 깨지고 있는 걸까. 각방을 쓴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부부들의 목소리가 왕왕 들려온다. 이에 <여성조선>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부부가 각방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는 성인 남녀 463명이 참여했다.

 

현재 각방을 쓰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52%로 집계돼 과반을 넘겼다. 결혼 햇수별로 들여다보면 1~9년 차의 신혼부부와 30년 차 이상의 중년 부부는 한 방을 쓰는 경우가 조금 더 많았고 10~29년 차 부부는 각방을 쓰는 비율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이미 각방을 쓰고 있는 부부들에게 이전과 비교해 사이가 어떻게 달라졌다고 느끼는지 물었다. 응답자의 57%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했다. 부부 사이가 소원해졌다는 응답은 29%, 오히려 사이가 더 좋아졌다는 응답은 14%로 집계됐다. 

 

각방을 쓴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부분은 부부 사이가 안 좋아 각방을 쓴다는 부부가 9%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각방 부부 10명 중 9명은 갈등으로 인해 따로 자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각방 원인 1위는 ‘배우자의 잠버릇’이었다. 집이 떠내려갈 만큼 코를 심하게 골거나 무의식중에 젖 먹던 힘까지 끌어올려 사지를 휘두르는 배우자와 함께 자는 것, 확실히 곤욕이다. 

 

비슷한 비율로 2위를 차지한 것은 ‘육아’. 아이가 태어나면 한동안은 밤잠을 설쳐가며 우는 아이를 달래야 하기 때문에 다음 날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각방을 택하는 주부들도 많다. 

 

부부가 생활하는 시간대가 달라 잠자리를 따로 한다는 응답도 25%로 3위를 차지했다.

 

 

처음 각방을 쓰자고 제안하는 사람은 무려 74%의 응답자가 ‘아내’라고 답했다. 

 

Screen Shot 2018-06-23 at 3.42.15 PM.png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409 "美민간소비, 경제성장 85% 기여…둔화시 한국경제에 영향" file 2019.11.06
408 삼성전자, 사상 최대 현금 보유 file 2019.11.09
407 정부는 나랏돈 대거 푸는데 세금은 안 걷혀…재정수지 적자 최대 file 2019.11.09
406 규제 풀리자 불붙은 부산의 주택시장 file 2019.11.12
405 분양가 상한제가 만든 기록적 청약률...강남 아파트 최고 461대 1 file 2019.11.12
404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있다?" 2019.11.23
403 세계가 반한 한국 유방 보형물 file 2019.11.26
402 14명 직원이 12억원 모아서 BYC가 포기한 공장 살렸다 file 2019.11.26
401 잠실 롯데월드 32배…4조6천억 투입…정용진의 테마파크 될까? file 2019.11.26
400 5년후 은퇴 앞둔 한국의 50대…노후자금 위해 부동산 팔 경우 file 2019.11.26
399 한국 편의점 먹여살린 제품은? file 2019.12.03
398 위워크는 적자운영이지만…한국의 '로컬스티치'는 승승장구 file 2019.12.03
397 "연봉 1억 생산직이 임금 투쟁…한국 망해" file 2019.12.07
396 "문정부 2년간 전국 땅값 2000조 올라" file 2019.12.07
395 OECD의 경고 "한국 경제, 2021년까지 불황 깊어질 것" file 2019.12.10
394 한국에서 부자는? "최소 39억원은 있어야 부자" file 2019.12.10
393 명동-홍대앞 텅 빈 점포 "No 권리금" 2019.12.10
392 한국 중소기업 47%, 빚으로 버티는 시한부…"IMF 때가 나았다" file 2019.12.15
391 대기업 대표 연봉 1~3위, 500~600억원 file 2019.12.15
390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 3만3천불…한국전쟁 이후 500배 증가 file 2019.12.23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68 Next
/ 6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