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대단지 오피스텔은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관리비 부담이 비교적 적어 수요자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다.

 

과거 오피스텔은 주로 도심지 곳곳에 한 동짜리로 들어서는 작은 단지인 많았지만, 최근엔 오피스텔의 몸집이 커지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단지 안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6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됐던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총 2800실 모집에 약 10만건이 접수되면서 35.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시기 미사강변도시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미사역’도 총 2024실 모집에 9만건이 접수되며 평균 45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