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A 폐지 발표 후 5만건 승인

한인 DACA 수혜자는 7,150명으로 6위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9월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6개월 유예후 2년간 단계적 폐지를 발표했지만 그 이후에도 5만여건의 DACA 신규 및 갱신 신청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이민국의 2018회계년도분기 DACA 신청서 처리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5만5,125건이 승인됐고, 5만1,118건이 계류 상태였다. 약 3천여건은 기각됐다. 

 

 

지난 3월말까지 전체 DACA 수혜자수는 총 69만3,850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멕시코 출신이 55만3,20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한국인 출신은 전체의 7,150명으로 출신국가별 중 6번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