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풀릴 것…소형아파트 거래 늘고 가격 뛰고

posted Mar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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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서민들 살 집 사라진다…소형 아파트값 평균 4억 돌파 | SBS 뉴스
대통령 선거 이후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아파트 매매가가 오르고 거래량도 늘어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세운 다주택자 규제 완화 공약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아파트로 투자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소형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전체 거래량 중 차지하는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전국 아파트 거래량 2만4465건 중 전용 60㎡ 이하는 1만2299건(50.3%)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4.7%보다 5% 이상 비중이 늘었다.
소형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것은 윤 당선인이 내세운 다주택자 규제 완화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소형 주택은 중대형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투자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윤 당선인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을 최장 2년간 한시적으로 배제하고 관련 정책도 재검토할 계획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적용하던 취득세 누진세율도 완화를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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