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한마디에…하청업체 고급차 바쳐

posted Mar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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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현장소장…"딸이 자동차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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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입학한 우리 딸 승용차가 필요한데….”

건설소장의 이 한마디에 하도급업체 대표는 BMW 차량을 바쳐야 했다. 이들의 갑질에 갈취 당한 비용만 최소 6억1000여만원. 자금난에 빠진 하도급업체는 끝내 폐업했다.
한국 굴지 건설사인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하도급업체로부터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붙잡혔다.
경찰은 하도급업체로부터 6억원이 넘는 금품을 제공 받은 혐의로 대림산업 전 대표이사 김모(60)씨 등 전·현직 임직원 11명을 체포하고, 이중 혐의가 무거운 현장소장 백모(54)씨, 현장소장 권모(60)씨를 구속했다. 
이들은 대기업 임직원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하도급업체 평가를 잘해주겠다” “설계변경을 통해 공사비를 증액시켜 주겠다”고 꼬드겼다. 
고속도로 공사 현장소장 백씨는 “딸에게 승용차가 필요하다”며 4600만원 상당의 BMW ‘3시리즈’ 모델을 받아 챙겼다. 갖가지 명목으로 2억원을 뜯었다. 대림산업 전 대표 김씨는 아들 축의금으로만 2000만원을 수금했다. 다른 현장소장 권씨도 비슷한 수법으로 하청업체로부터 모두 1억4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 
피해 하청업체는 대림산업으로부터 수백억 원대 추가공사비를 받지 못하는 등 자금난에 시달리다 결국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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