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유 여부에 따라 커진 한국의 자산 격차...곳곳에서 절망만

posted Apr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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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소유하고 있고 없고에 따라 자산 차이 커져…<언제 사나> 탄식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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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기업 계열 회사원 김모씨(37) 요즘 아내를 면목이 없다. 2016년에 마련을 하자는 아내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은 탓에 지금까지도 전세살이를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김씨의 순자산은 4억원 수준. 전세자금대출을 받아 서울 신축 아파트에 겨우 보금자리를 얻었다. 김씨는재빠르게 마련에 성공한 친구들은 이미 10, 20 자산가가 반면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면 전셋집도 얻지 못하는 상황이 처량하다는 생각만 든다 했다.
 

#2. 역시 대기업 회사원인 황모씨(37)씨는 2016년에 주택을 얼떨결에 분양받은 것이 인생 일대의 행운이라고 했다. 당시 분양가는 전용면적 59㎡에 10억원 수준. 모은 돈이 턱없이 부족했지만, 대출을 받아 일부 중도금을 해결했고 집값이 오른 덕분에 입주까지 성공했다. 현재 집의 매도호가는 26억원. 은행 대출을 순자산은 20억원 수준이다.
 

같은 37살의 직장인인데, 보유 여부에 따라 자산 격차가 극단적으로 벌어진 시대다. 무주택자가 1주택자나 다주택자에게 느끼는 박탈감도 그만큼 심해졌다.
 

지난 5년은 집값 급등기였다. 하지만 지난해 12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5년전에 비해 2배이상이 올라 평당 4309만원이 됐다. 대략 62000만원 정도하던 전용면적 84(30평형) 서울 아파트가 5년새 12 5천만원이 것이다. 무주택자는 집값 상승을 무기력하게 바라볼 밖에 없었다.
 

어디에 집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자산 격차도 커졌다. 서울과 지방의 집값 격차는 문재인 정부 5년사아 2.5 커졌다.

집값 급등은 여러 사회 문제를 동반한다. 최근 집값 급등에 따라 가장 크게 바뀐 풍토는 바로 노동에 따른 소득의 괄시다. 소득과 동떨어질 정도로 자산가격이 급등하면, 열심히 일해 마련하겠다는 유인이 사라진다. ‘일해서 뭐하나 회의감이 커진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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