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때 매입한 뉴욕문화원, 15년만에 완공

by 벼룩시장 posted Mar 08,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화~토요일 업무시간에 여권, 면허증 제시하면 이용 가능

맨해튼 32번가에 자리한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뉴욕 맨해튼 32가 코리아타운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뉴욕한국문화원의 새청사가 드디어 오픈됐다. 

통유리로 된 문화원 7층 건물은 세계 경제·문화 중심지인 뉴욕에 세워진 신청사로서, 앞으로 일반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문화원은 다른 건물에 월세를 내고 입주해 있었는데 처음 ‘집주인’이 됐다. 현재 뉴욕에는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여러 나라가 문화원을 운영 중이다.

건물 소유주는 한국 정부다. 글로벌 금융 위기 직후인 2009년, 당시 이명박 정부는 주차장으로 쓰이던 590㎡가량의 부지를 1580만달러에 샀다. 당시 ‘왜 큰돈을 주고 미국 땅을 사느냐’는 비판도 나왔지만 정부는 ‘이곳을 한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매입을 진행했다. 

이후 건축 과정은 쉽지 않았다. 이 건물은 외벽은 통유리이지만 내부는 한국미를 살리기 위해 곳곳에 곡선을 사용했다. 건설 업체들이 까다로운 공사라며 선뜻 맡기를 꺼렸다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공사가 하염없이 지연되기도 했다. 결국 부지 매입 후 15년이 흘러 건물이 완공됐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서 부지 매입을 결재했던 유인촌 현 문체부 장관은 최근 “그때 샀던 건물을 아직 짓고 있었느냐”며 기쁜 반응을 보였는데, 올해 중 유 장관은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화원 지하 1층에는 196석 규모의 극장이 마련돼 있다. 문화원은 화~토요일 업무 시간에 여권이나 면허증을 제시하면 여행객을 포함해 누구든 이용 가능하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22Mar
    by
    2024/03/22

    영화 <파묘> 제작진 “1000만 관객 돌파, 어안이 벙벙… 배우들 덕”

  2. 22Mar
    by
    2024/03/22

    법인용 승용차 타다가 딴 짓하면 망신…국민 여론, “너무 잘 만든 법”

  3. 22Mar
    by
    2024/03/22

    대한항공, 초대형 A380 퇴출시키고, 중대형A350 33대 18조에 구매

  4. 15Mar
    by
    2024/03/15

    케네스 백 후보, 후보 청원서명 캠페인 전개

  5. No Image 15Mar
    by
    2024/03/15

    <건국전쟁> 뉴욕 상영회 성황…美도시 순회 상영

  6. 15Mar
    by
    2024/03/15

    러시아에 간첩죄로 구금된 한국인은…

  7. 15Mar
    by
    2024/03/15

    영화 <파묘> 흥행 행진…900만 관객 …뉴욕, 뉴저지 3월 22일 개봉

  8. 15Mar
    by
    2024/03/15

    돌싱들의 초혼 실패 이유

  9. 15Mar
    by
    2024/03/15

    국제결혼 뒤…”돈부터 달라"…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10. 15Mar
    by
    2024/03/15

    올드카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젊은 세대, <나만의 차> 선호

  11. 08Mar
    by
    2024/03/08

    한국 <꽈배기>가 스페인 <추로스>, 미국 <도넛> 다 꺾었다

  12. 08Mar
    by
    2024/03/08

    미국에서 계속되는 존속 살인과 자살…예방책은?

  13. 08Mar
    by
    2024/03/08

    뉴저지 주요 한인정치인, 태미 머피 지지

  14. 08Mar
    by
    2024/03/08

    한인 아들이 노모 살해 후 자살…충격

  15. 08Mar
    by
    2024/03/08

    몬테네그로 항소법원, 권도형 한국송환 결정…낮은 형량·재판 장기화 file

  16. 08Mar
    by
    2024/03/08

    영화 <파묘> 신들린 독주…영화에 숨겨진 이것이 흥행 키웠다

  17. 08Mar
    by
    2024/03/08

    가족여행날 사망한 주부

  18. 08Mar
    by 벼룩시장
    2024/03/08

    금융위기때 매입한 뉴욕문화원, 15년만에 완공

  19. 08Mar
    by
    2024/03/08

    퀸즈 공화당, 케네스 백 후보 공식지지 선언

  20. 02Mar
    by
    2024/03/02

    강원도민의 밤 및 김영환 회장 취임식, 200여명 참석, 성황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