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한식 도시락점 운영하는 김한송 셰프

by 벼룩시장 posted Dec 09,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한식전도사로 공립학교 급식에 한식 도입하는 'K-푸드 프로젝트' 추진

김한송 셰프

미국조리사협회 총주방장 심사위원으로 뉴욕과 뉴저지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김한송 셰프(40.사진)는 음식을 만드는 것만큼 식재료나 식문화가 가진 역사를 알리는 데도 열심이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김치를 담가도 배추나 고추·마늘을 달리하면 맛도 달라진다. 특히 원산지가 다르면 차이는 더 벌어지기 마련이기에 한식은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제맛을 낼 수 있다"며 재료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의 20여개 전통 요리 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했고, 음식과 식문화에 관한 7권의 책을 낸 그는 한때 잘나가는 스타 셰프였다.

요리 전문 채널 올리브TV의 '테이스티 로드2'를 진행했고 LG 휴대전화 오즈 CF에 출연하는 등 20대 후반에 이미 공인이 된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2011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로드아일랜드주 존슨앤드웨일스대 대학원에서 요리·호텔·식당 경영 전반을 공부하는 호스피텔러티 석사 과정을 마치고, 한국인 최초로 북미에서 가장 오래되고 공신력 있는 미국조리사협회의 총주방장(CEC) 및 총주방장 심사위원 타이틀까지 획득했다.

그가 요리인으로서 보장된 미래를 포기하면서까지 미국에서 이루려 했던 것은 바로 한식의 전파였다.

십여년이 지난 지금 김 셰프는 세상 온갖 맛들이 경쟁하는 미식의 각축장 뉴욕 맨해튼에서도 핫스폿으로 손꼽히는 한식 도시락 전문점 '핸썸라이스'의 오너가 됐다. 뉴저지에서는 서울 프라이드치킨도 운영한다.

2018년 문을 연 핸썸라이스는 뉴욕타임스·폭스뉴스가 손꼽은 맨해튼 3대 점심 식당으로 지정되며 미국 전역에 소개됐다. 이후 한 달 반 동안은 가게 앞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대기 인원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한다.

따뜻한 밥에 불고기·갈비·제육 등과 나물 등 채소를 곁들인 한식의 안락함을 도시락 형태로 많은 뉴요커들에게 전하겠다는 그의 목표가 성공한 것이다.

그는 미국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고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해 건강에도 좋은 한식 메뉴로 구성된 급식을 소개하는 'K-푸드 레볼루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뉴욕과 뉴저지주의 상·하원, 시의원 및 시민·학부모 단체 등 다양한 협의체와 협정을 맺어 시범학교 운영부터 시작해 전국 캠페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맨해튼에서 열린 한식 홍보 캠페인

 

맨해튼에서 열린 한식 홍보 캠페인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3025 한인운영 화장품 도매상 800만불 상표권 도용 피소 퀸즈 칼리지포인트에서 한 인이 운영하는 화장품 도매 상이 800만 달러 규모의 상표 권 도용 피소를 당했다고 뉴 욕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 2019.05.08
3024 한인운영 여성전용 찜질방 패소…성전환 남성 출입 허용해야 美 연방법원 <출입 금지는 차별행위> 판결….워싱턴주 한인 운영 스파 패소 한인이 운영하는 여성 전용 스파가 연방법원에서 성문제와 관련해 패소판결을 ... file 2023.06.10
3023 한인요리사들, 미국서 뜬다 빌 김, 생활용품 체인점과 레스토랑 사업 '농구황제' 마이클 조단의 사업체도 동참 맨 왼쪽이 스타 한인 셰프 빌 김 [더 비즈니스 저널스] 미국의 유명 ... file 2018.09.18
3022 한인영주권자 작년에 1만5천명 시민권 취득  2년간 소폭 증가…뉴욕 1,500명, 뉴저지 1,120명   한인 시민권 취득자가 지난해 1만4,347명으로 집계됐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 통계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연... 2017.11.17
3021 한인영주권 취득, 작년 27% 늘었다 21,801명 취득, 2만명선 회복…취업이민 62%     지난해 미국 영주권을 신규 취득한 한인이 급증하면서 다시 2만 명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국토안보... file 2017.12.22
3020 한인연방하원의원 3명, 올해 선거가 운명 가른다 2024.02.23
3019 한인연방하원의원 3명, 올해 선거가 운명 가른다 美하원 다수당 여부는 캘리포니아에서?…한인여성의원 2명 모두 공화당 영김, 미셸 박 의원에 정치적 명운 걸려…뉴저지 앤디 김의원은 상원 도전 ... file 2024.02.23
3018 한인여성이 1천만불 대출사기 혐의   맨하탄 한인타운 32가에 위치한 6층 건물의 소유주 부인으로 사칭한 후 은행으로부터 1,000만달러를 담보 대출을 받으려했던 50대 한인 여성이 체포됐다.  뉴... file 2017.11.24
3017 한인여성의 안타까운 죽음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큰 규모인 베네치안호텔 야외에 임직원들이 모여 바베큐 파티를 겸한 단합행사가 흥겹게 열 리고 있을 때였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한인 최... file 2018.04.22
3016 한인여성음주운전으로남자친구사망 한인여성음주운전으로남자친구사망 라스베가스 인근 고속도로서 주차된 트레일러받아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20대 유학생 출신 한인여성이 남자 친구를 태우고 또 ... file 2019.07.27
3015 한인여성들의 신생업체, 美생리대 시장 뒤집어놨다 <라엘>, 3500만달러 투자 유치한 후 작년 매출 1억달러 달성 유기농 생리대 제품 선보인 후 돌풍…美 유기농 생리대 중 1위 라엘이 생산하는 제품들. 작은 ... 2023.02.24
3014 한인여성, 주하원 5선 당선기록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 신디 류 주의원 워싱턴주 하원…'한인여성 최초 美시장'기록 신디 류(한국명 김신희.61) 워싱턴주 하원의원에게는 &lsq... file 2018.11.24
3013 한인여성, 일본 글로벌 기업 미주사장 임명 이명원 부사장, 파나소닉 북미본부 CEO 겸 이사회 의장 한인 여성이 일본 글로벌 대기업인 파나소닉 북미본부의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 파나소닉 북미본부에... file 2021.10.15
3012 한인여성, 음주운전 역주행 체포 한인여성, 음주운전 역주행 체포 29세 최모씨, 플로리다서 체포 후 도주 시도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 위치한 플로리다 대학 인근에서 한인여성이 음주운전상태에... file 2018.04.08
3011 한인여성, 운전 중 절벽 낭떠러지로 추락 여성 운전자, 부상당한 상태서 언덕을 다시 오르다가 추락사 절벽으로 추락한 한인 차량이 절벽 중간에 처박혀 있다. [가주 산림보호국 제공] 캘리포니아의 유명... file 2020.09.28
3010 한인여성, 여행사 측 착오로…억울하게 추방당할 위기 관광버스, 캐나다쪽 나이애가라 폭포로 넘어가…버스 검문으로 체포 불법체류 신분으로 텍사스주에서 오래 거주해온 50대 한인여성이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 file 2018.10.21
3009 한인여성, 시카고 치안 책임진다 한인여성, 시카고 치안 책임진다 수잔 이씨, 신설된 공공안전부 부시장에 부임 매년 수백명 살해되는 시카고 치안문제 개혁  시카고 최초 흑인여성시장 라잇풋의 ... file 2019.07.01
3008 한인여성, 산에서 6일만에 구조돼 한국인 한주희씨 "부모님 생각에 살아" 호주의 오지 숲지대에서 추락했다가 6일만에 구조된 한국인 여성이 먹고 싶은 음식과 부모님에 대한 생각 덕에 살 수 있었... file 2018.06.12
3007 한인여성, 미스 캘리포니아 US 당선 한인여성, 미스 캘리포니아 US 당선 뉴욕 패션 마케팅 출신…7월 전국대회 출전 한인 알리슨 김(한국명 지수)씨가 2018 미스 캘리포니아 US Pageant 대회에... file 2018.04.08
3006 한인여성, 명문 美음대 총장 부임 윤지영씨, '뮤지션스 인스티튜트(MI)' 6대 총장에 음악종합대학 확장에 주력…교양과목 최초 신설 한인여성이 미국 유명 음악대학의 총장에 오른 ... file 2018.11.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