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美드라마에 자부심"

by 벼룩시장 posted Dec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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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 속 동양인은 나약하지 않아"

'Walking Dead' 총괄 제작자 안젤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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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좀비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Walking Dead)'의 스토리 작가였던 안젤라 강(42)씨가 총괄 제작자 자리에 올라 미국 드라마계에 더욱 비중있는 인물이 되어가고 있다.
 
2010년 시작된 좀비 드라마 '워킹데드'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TV 프로 중 하나다. 시청자 수 1400만명을 기록했다. 
 
안젤라씨는 2011년 '시즌2'에 스토리 작가로 합류해 지난 1월부터 '시즌 9' 총괄제작자 자리에 올랐다. 그는 "대본부터 연출까지 제작 전반을 관리한다"며 "여러 작가가 쓴 대본이 10년 가까이 이어진 시리즈 스타일과 맞는지 확인하고, 연출 과정에서 의도한 것이 제대로 구현되는지 총괄한다"고 했다.
 
처음 '워킹데드' 쇼 러너를 맡은 그는 "미국에서 남성에 의해 주도되는 총괄제작자 자리에 동양인이자 여성인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다. 
 
그녀는 "여성의 강점인 소통 능력을 앞세워 스태프들, 배우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비교적 순조롭게 승진할 수 있었다"고 했다.
 
여성이자 동양인인 그의 정체성은 드라마에도 녹아 있다. 워킹데드에는 좀비에 맞서 싸우는 용맹한 여성 캐릭터가 많은데, 그녀는 "내가 여자라 진취적 여성 캐릭터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워킹데드는 아웃사이더들의 이야기"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나와서 자기의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것 같다"고 했다.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도 워킹데드의 '글렌' 역할로 명성을 얻었다.
 
안젤라씨는 1975년 미국으로 건너간 부모 밑에서 3남매의 장녀로 자랐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집에선 늘 한국 음식을 먹었다. 어릴 때부터 먹던 미역국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 중 하나로 지금도 생일 때면 한 대접씩 먹는다고 한다. 

 

안젤라씨는 또 "미국에서는 'K뷰티'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어 주변 친구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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