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고위 한인공무원이 670만불 횡령혐의 체포

by 벼룩시장 posted Nov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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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병일 전 몽고메리카운티 경제개발국장…6년간 정부 돈 빼돌려

충청북도 창업펀드사 만든 후 돈 빼돌 도박으로 탕진…유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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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주에서 고위직으로 근무하던 한인공무원이 카운티 정부 공금을 횡령해 도박자금 등에 사용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워싱턴포스트 및 미주한국일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연방경찰은 메릴랜드주 저먼타운에 거주하는 방병일(59)씨가 세금 환급 서류 위조 및 허위보고 등의 방법으로 670만 달러의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청에 따르면 방 씨는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카운티 경제개발국 운영 책임자(COO)로 재직했다. 

 

재직기간 동안 방 씨는 카운티내 기업재정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자신이 세운 ‘충북 인큐베이터 펀드 LLC란’ 법인회사 4개 은행계좌에 약 670만달러의 정부 돈을 이체시킨 혐의를 받았다. 

 

방 씨는 라스베가스와 델라웨어, 웨스트 버지니아에 위치한 카지노를 방문하기 시작한 것이 카운티 공금 횡령의 원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파산신고를 신청한 방 씨는 정부 돈으로 하룻밤에 3만5,000달러에서 20만 달러까지 도박을 한 것을 나타났다.

 

방 씨는 카운티 경제개발국 부국장 재직 시절인 지난 2004년 몽고메리 카운티와 충청북도 간 바이오 분야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데 주요역할을 했다.

 

방 씨가 공금을 횡령하는데 이용된 충북 인큐베이터 펀드 LLC는 지난 2010년 두 지역이 산업발전기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하면서 세워진 법인이다.

 

몽고메리카운티 경제개발국은 2016년도에 민영화가 되면서 방 씨는 2017년도에 카운티 재무국으로 옮겼다 같은 해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방 씨가 사전형량조정(plea bargain)을 통해 횡령혐의로 최대 23년형을 받을 수 있다. 방 씨의 선고 공판은 내년 2월 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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