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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우월주의가 문제...미 의회 청문회 추진…뉴욕에서도 아시안계 증오범죄 급증
뉴욕시의원 후보 5명 등 지역 아시안 정치인들이 증오범죄가 발생한 현장에 모였다.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1년여간 아시아계 미국인을 향한 차별·폭력 등 범죄는
3000여건으로 집계된다. CNN은 “중국 우한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앙으로 알려지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차이나 바이러스라고 명칭한 이후 아시아계 전체에 대한 증오 범죄가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뉴욕에선 지난 16일 하루에만 아시아계 여성이 길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일이 3건이 일어났다. 맨해튼의 지하철에서 71세
와 68세 여성이, 퀸스의 빵집 앞에서 52세 여성이 인종적 욕설과 함께 모르는 남성에게 얻어맞았다. 지난달엔 캘리포니아에서
84세 태국계 남성이 아침 산책 도중 공격을 받아 숨졌고, 91세 중국계 남성 등 노인 3명이 길을 걷다 밀쳐져 다치기도 했다.
한 13세 소년은 지난 10일 뉴욕 맨해트의 이스트 할렘 지역에서 59세 아시아계 남성에게 인종 혐오 발언을 하고 그를 발로 차
넘어뜨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용의자는 피해자를 "네 나라로 돌아가라"며 모욕했고, 피해자 얼굴에 침을 뱉은 적이 있었다.
미 연방의회 아시아태평양 코커스 소속 의원들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함께 화상회의를 열고 관련 청문회를 추진키로 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백인 우월주의가 가장 큰 문제”라며 “다양성이 우리의 힘이다. 아시아계 혐오범죄는 중단돼야 한다”고 말
했다.
뉴욕시에서 증오범죄의 희생양이 된 사람 중에는 한인여성도 있다. 뉴욕 경찰은 지난 12일 맨해튼에서 20대 한인 여성인 오모씨
에게 욕설을 하고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부르며 폭행을 한 가해자를 쫓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플러싱 루즈벨트 애비뉴 선상에서 한 중국계 여성이 인종차별주의자에 의해 폭행을 당한 현장에서 여러 아시안
리더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사진), 퀸즈검찰청의 적극적인 수사를 요청했다.
피해 여성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병원에서 10여 바늘을 꿰메는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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