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주, 자신의 식당이 불탄 후 유골로 발견돼

by 벼룩시장 posted Jan 29,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알래스카 강정호씨, 실종된 후 한달 후 주민이 공원서 시신 발견

 

불.jpg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에 화재가 발생한 이후 수 개월간 실종 상태였던 60대 한인 남성이 유골 상태로 발견돼 알래스카주의 지역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폭스 뉴스 및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앵커리지시 경찰이 1월 초 알래스칸 팍에서 한 주민이 산책 중 유골을 발견해 감식 결과 이 유골이 지난해 실종됐던 한인 식당 업주 강정호(61·사진)씨의 것으로 확인했다는 것. 

 

유골로 발견된 한인 강씨는 지난해 사우스 앵커리지에 있는 자신의 식당이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로 소실된 지 한 달이 지난 뒤 행방불명돼 가족들과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을 벌여왔다. 

 

강씨는 앵커리지에서 다이아몬드 바비큐 핏을 운영해온 강씨는 작년 3월 말 업소가 불에 탄 후 한달 후부터 소식이 끊어진 상태였다.

 

앵커리지 소방국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식당에서 고의로 불을 지른 증거를 발견하고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주한국일보는 “오레곤주에 거주하는 강씨의 딸 지은씨는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와 인터뷰를 나누면서 실종 전까지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수사관에 협조했고, 캘리포니아주로 여행도 계획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지은씨는 평소 주 1회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편이었다며 지난해 3월 말 화재가 발생하고 아버지와 마지막으로 통화를 할 때도 의심쩍은 면은 없었지만, 그의 아내에 따르면 강씨가 화재 이후 변화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 부부는 20년 동안 알래스카에 거주해 온 강씨 부부는 델리를 운영하다가 얼마 전 다이아몬드 바비큐 핏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에서 일했던 전 직원들은 강씨가 일 년에 1주일만 낚시를 다녔을 뿐 하루 12시간 365일 식당 일에 매달려 부인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일에만 몰두했다고 말했다. 

 

식당 매니저 및 직원들은 강씨는 고객과 직원들을 아꼈으며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이면 직원들을 집에 데려다 주는 등 배려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025 NJ 팰리세이즈팍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위안부 기림비, 소녀상 최초로 나란히 세워지는 지역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다. 팰리세이즈 팍의 한 관계자는 “한국 경기도 화성... file 2019.01.29
2024 멕시코의 한인사범은 왜 죽었나? 노래방서 몸싸움 끝에 숨져…뇌·심장·위가 사라져 멕시코 현지 부검결과는 '자연사'?…타살 가능성 어린 두 아이의 아빠&hell... file 2019.01.29
2023 한인식품협회, '사무라이 X' 관련 소송에 공동대응 요청 한인식품인들, 성기능 강화제 판매 관련 60여개 업소 소송당해 한인식품업소들이 판매하는 남성 성기능 강화제에 성분 표기가 누락됐다는 이유로 한인업주 60여명... file 2019.01.29
» 한인업주, 자신의 식당이 불탄 후 유골로 발견돼 알래스카 강정호씨, 실종된 후 한달 후 주민이 공원서 시신 발견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에 화재가 발생한 이후 수 개월간 실종 상태였던 60대 한인 남성이 유골 상... file 2019.01.29
2021 뉴욕한인회장 선거, 3월3일 실시…후보 등록금 5만불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사회로부터 선거 관련 규정을 인준받았다. 선거는 3월3일(일)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등 13개 투표소에... 2019.01.29
2020 플러싱서 훔친 크레딧 사용 아시안 여성 수배 <사진제공=NYPD> 뉴욕시 경찰국이 퀸즈 플러싱 일대에서 훔친 크레딧카드로 수차례 물품을 구입한 아시안계 여성(사진)을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file 2019.01.29
2019 4세대도 '재외동포'로 인정 법무부, 재외동포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3년까지 한국체류 및 부동산, 금융거래 가능 사진은 한국의 재외동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외 한인 2세, 3세들 한국정부... file 2019.01.29
2018 NJ 최저임금 2024년까지 15달러 인상 확정 주지사 서명 예정..오는 7월부터 매년 1달러씩 인상 직원 위한 최대 12주 유급 출산, 간병 휴가법도 통과 뉴저지주 상,하원이 본회의에서 오는 2024년까지 단계적... file 2019.02.03
2017 NJ에서 레이져 시술한 70대 한인 이발사 체포 [사진: 버겐카운티검찰] 한인타운인 팰리세이즈박에서 한인 상대로 이발관을 운영하는 70대 한인이 불법 레이져시술을 하다가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 file 2019.02.03
2016 한인 케네스 이 변호사, 연방 항소법원 판사 지명 트럼프 대통령이 한인 변호사를 연방 항소법원 판사로 지명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인 케네스 이(사진) 변호사를 연방 제9 항소법원 판사로 지명한다... file 2019.02.03
2015 LA영사관 "그랜드캐니언 사고 박씨 한국 이송 계획 없어" 박씨 가족, 병원비 협의 중지불 능력없으면 면제 가능성도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해 중태에 빠진 한국 유학생 출신 박준혁(25)씨가 당분간 한국으로 ... 2019.02.03
2014 한국계 코리 존슨 뉴욕시의장, 2021년 뉴욕시장 출마 발표 베이사이드 KCS 커뮤니티회관 방문해 한인 위한 지원 방안 논의 친할머니가 한인으로 밝혀진 한국계 혈통 코리 존슨(36사진) 뉴욕시의장이 2021년도 뉴욕시장 선... file 2019.02.03
2013 뉴욕한인회장 후보에 찰스 윤 현 이사장 등록 "한인사회 권익 강화 위해 힘쓰겠다"…변호사협회 회장 출신 찰스 윤 현 뉴욕한인회 이사장이 뉴욕한인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윤 후보는 31일 플러싱의 선... file 2019.02.03
2012 하영록 회장 초청 콘서트 개최 2월 17일…NJ '사랑과 진리교회' 생사 넘나들면서 성경말씀 실천. 美 굴지의 건축설계회사로 우뚝 하형록 회장 초청 “조이풀 토크 콘서트&rd... file 2019.02.03
2011 "누가 팰팍정부 돈 46만불을 불법인출했을까?" 정부기금 예치 중인 Mariner's Bank, "우리 책임 아냐" 팰팍정부 내부 시스템 통해 해킹피해 당했을 가능성도 한인시장이 운영하는 팰리세이즈팍 정부 소유의... file 2019.02.05
2010 한인 노년층 자살률, 美평균 자살율보다 2.5배나 높아 스탠포드·UC버클리 발표…전체 한인자살률도 훨씬 높아 65세 이상 한인남성 노인의 자살률이 10만명당 32.9명으로, 미국 전체 평균인 13.9%의 2.5배... file 2019.02.05
2009 한국 조상땅 찾기 및 상속 부동산 세미나 개최 6일(수) NJ 헤켄섹에서…한국 전세경,김향훈 변호사 직접 강연 `한국의 조상땅 찾기 및 한국내 상속 부동산 등기문제 등에 관련된 세미나가 6일(수) 뉴저지... file 2019.02.05
2008 뉴욕포스트, "플러싱은 '숨겨진 섹스산업 지역'" 증가하는 불법 성매매 업소 특집보도…7번 종점 인근에만 8개 [뉴욕포스트 웹사이트 캡처] 퀸즈 플러싱 다운타운 지역에서 불법 성매매 마사지 업소들이 성... file 2019.02.05
2007 한인경관이 흑인 용의자 사살 애틀란타에서 발생…25년 베테랑 한인경찰관 흑인들 분노 표출…전미유색인협회 조사 요구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25년간 경찰로 복무해온 베테랑 한... file 2019.02.05
2006 한인모텔 여주인 정신질환자 투숙객에 참변 미서부 워싱턴주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50대 한인여성이 정신질환을 않고 있는 30대 여성이 휘두른 칼에 찔려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워싱턴주 현지 경찰에 따... 2019.02.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