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소비심리 최상…한인사회는?

by 벼룩시장 posted Nov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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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고용 25만명, 최고 호황…실업률 최저

내년부터는 경기 냉각…한인사회 대처 절실

 

Screen Shot 2018-11-24 at 2.39.03 PM.png

플러싱 한인타운 유니온 상가

 

결론부터 말하면 미국경기는 연말까지 좋았다가 내년부터는 서서히 냉각될 것으로 예상되고, 한인사회는 현재 경기가 계속 안좋았으며, 연말까지는 물론 내년부터 더 어려워질지 모른다는 것이 뉴욕, LA, 워싱턴DC, 휴스턴 등 대도시 한인사회의 현재 분위기다.  

 

미국은 경기호조로 임금 상승세에 불이 붙은 가운데 ‘블랙프라이데이’, 즉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을 맞이한 미국은 연말까지 사상 최대의 호황이 예고되고 있다. 소비심리가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임금 상승률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3%대로 올라서는 등 역대 최장기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 대목을 맞게 된 미 소매업계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중심으로 11월, 12월 두달 동안의 매출이 사상 최초로 1조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은 11월 23일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26일 사이버먼데이, 다음달 25일 성탄절과 다음날 박싱데이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뉴욕과 LA등 주요 도시의 한인사회는 예년보다 오히려 썰렁한 느낌이다. 퀸즈 플러싱과 뉴저지 펠리세이드 파크 브로드 애비뉴에는 빈 상점이 늘고 있고, 많은 한인업체들의 매상이 예년보다 못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그동안 경제 호황을 누려왔던 텍사스주 휴스턴시의 한인사회는 유일한 한인수퍼마켓인 H마트에서 한인고객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연말임에도 최근에는 장바구니도 가벼워졌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현지 한인언론 코메리카포스트가 텍사스주 회계국의 자료를 분석, 휴스턴의 19개 한식당과 술집들의 술매상을 조사한 결과 2014년 최고 정점을 찍은 후 매년 감소했다. 더구나 한식당과 술집의 숫자는 2013년에는 17개였고, 2017년에는 23개로 증가했음에도 전체 매상은 줄어든 것이다. 

 

한식당과 술집이 더 많이 생겨났음에도 불구하고 술매상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휴스턴 한타운의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이유는 국제 유가가 계속 하락했기 때문에 텍사스주 자체의 경제가 영향을 입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뉴욕, 뉴저지의 경우 정확한 한인식당 및 술집의 주류판매통계는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한인수퍼마켓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인고객 이용율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한인상권인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선상에는 최근 비어있는 점포가 늘어났다. 대부분 경기 하락 및 임대료가 원인이다. 노던블러바드 선상의 임대료는 Sq당 70달러가 넘는다. 

 

맨해튼 32가 한인타운은 말할 것도 없다. 다행히 고객의 대부분이 미국인 및 외국인들이서 렌트비는 엄청나게 비싸지만 한인업소 대부분 운영을 잘 해나가고 있다. 

 

매출은 예전과 비슷하거나 감소하고 있는데 인건비와 임대료는 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소매업 종사 한인업주들은 “정말 사업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울상이다. 

 

그리고 내년 초부터 미국의 경기또한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은 내년 하반기 성장률이 1%대로 주저앉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에는 미국 경기가 침체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Screen Shot 2018-11-24 at 2.39.19 P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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