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하루평균 온라인 영상(스트리밍) 시청시간은 3시간 반

  

18세 이상 한국인들이 하루 평균 3시간 26분을 스트리밍(온라인 영상) 시청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전보다 무려 3.5배나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설문은 지난 4월 29일부터  보름간 전 미국, 한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10개국에서 총 5000명의 18세

이상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한국에서 약 2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10개국 국민의 하루 평균 OTT 중심의 스트리밍 시청시간은 4시간 3분이었다.

3시간 이하로 시청하는 인구가 전체의 절반이었지만 4~6시간 쓰는 사람들도 36.1%로 높았다. 3.9%는

하루의 절반을 스트리밍 시청에 할애했다.

한국으로 한정할 경우 평균 스트리밍 시청시간은 3시간 26분으로 조사된 나라들보다 37분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