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마스크를 써야 한다?…미국은 쓰지말라? 이유는?

by 벼룩시장 posted Feb 13,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021109.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 발생 이후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스크 품귀현상까지 벌어져 정부가 불공정거래 단속에 나설 정도다. 그러나 미국 보건당국은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지 말 것을 권고한다.

실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들이 신종코로나 전파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신종코로나 환자의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마스크 없이 다른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하지 않는 것은 마스크의 예방효과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다. 특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이 비말(침방울)에 의해서 감염이 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보다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의사협회는 "정상 성인이 특별한 질병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거나,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은 공중보건학적 권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CDC, 의협이 권고하는 동일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밀폐된 공간이나 사람이 밀집된 곳에 갈 경우 기침 증상이 있는 환자는 물론 일반인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한국의 마스크 권고사항이 다른 것은 문화·환경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는 "미국은 기침예절이 있다"며 "CDC는 이에 입각해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만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기침을 할 때 휴지와 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 문화가 보편적으로 퍼져있다. 반면 한국의 경우 아직 기침예절이 문화적으로 자리잡지 못 했다. 또 미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인구밀도가 낮고, 한국보다 사람들이 밀집된 공간이 적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각 나라의 환경에 따라 권고는 다를 수 있다"며 "질병관리본부도 기침증상이 있는 환자들이 마스크를 우선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본다. 환자가 마스크를 착용해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인이 마스크 착용을 희망하는 경우 어떤 마스크를 써야하는지 가이드를 주고, 밀폐된 공간을 갈 경우 마스크를 쓰는게 보다 안전하다는 정도만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29Feb
    by
    2020/02/29

    이만희 신천지 교주 "우리의 발전 파괴하려는 마귀의 짓" file

  2. 29Feb
    by
    2020/02/29

    한국의 대형교회들이 위험하다 file

  3. No Image 29Feb
    by
    2020/02/29

    한국 '지역사회 확산 의심국'에 포함돼

  4. 29Feb
    by
    2020/02/29

    씨존, 2월 26일 스마트폰 강좌 개최 file

  5. 29Feb
    by
    2020/02/29

    미국, 중국이 모두 지원하는 우한 폐렴 백신 개발자는…한인 file

  6. 25Feb
    by
    2020/02/25

    "한국, 국가적 위기 놓인 상황" file

  7. 25Feb
    by
    2020/02/25

    미국 대학 졸업 후 인턴십 할 때 급여보다 중요한 것 file

  8. 25Feb
    by
    2020/02/25

    전국 매장서 생활필수품 '품절 대란' file

  9. 25Feb
    by
    2020/02/25

    "출근하지 말고 재택근무하세요" file

  10. 25Feb
    by
    2020/02/25

    우한폐렴, 음식통한 전파 가능성 낮아 file

  11. 24Feb
    by
    2020/02/24

    한인 여교수는 왜 남편을 죽였나? file

  12. 24Feb
    by
    2020/02/24

    미국, 중국이 모두 지원하는 우한 폐렴 백신 개발자는…한인 file

  13. No Image 24Feb
    by
    2020/02/24

    한국 '지역사회 확산 의심국'에 포함돼

  14. 24Feb
    by
    2020/02/24

    한인 이대수씨, 국새와 어보 기증 file

  15. 24Feb
    by
    2020/02/24

    조선시대 고종은 왜 어보를 99개나 만들었을까? file

  16. 24Feb
    by
    2020/02/24

    봉준호, 박찬호 등이 일 끝나면 달려간 곳?...LA한인타운 맛집들 file

  17. 24Feb
    by
    2020/02/24

    CBSN 제3회 세계찬양대합창제 발대식 개최 file

  18. No Image 24Feb
    by
    2020/02/24

    대구 우한폐렴의 확산지 '신천지'…중국에서는 위장포교 중

  19. 24Feb
    by
    2020/02/24

    우한폐렴(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신천지 신도들의 커밍아웃? file

  20. 24Feb
    by
    2020/02/24

    실로폰·가방 등 신학기용품 '유해물질 범벅'…최대 1200배 초과 fil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57 Next
/ 1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