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후보로 등록…2년전 뉴욕시 교사노조위원장 선거 2위 

 

 

맨하탄의 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한인여성 교사가 2년전 뉴욕시 교사노조(UFT) 위원장에 출마한데 이어 이번에는 뉴욕주 부주지사 후보로 출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맨하탄 이스트빌리지 ‘The Earth School’ 교사 이지아(사진)씨는 2년전 뉴욕시 교사 수만명을 대변하는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약 1만1천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지아씨는 오는 11월6일 실시되는 뉴욕주 주지사 선거에서 녹색당의 호이 홉킨스 뉴욕주지사 후보의 러닝메이트로서 부지사 후보로 출마한다. 이씨는 뉴욕시립대 헌터칼리지에서 특수교육 석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