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수입비용 크게 올라…한인업체들 더 어렵다

by 관리자 posted Sep 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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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관세 폭탄맞은 한인업계 고통…직격탄 신발·의류업계는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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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자바시장에서 여성의류 전문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 한인업주는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는 우리에게 쓰나미와 같다”며 이번 달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로 경영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고 하소연 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일부터 3,000억달러 규모 중 1,000억달러에 해당되는 3,200개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 15%를 적용하고, 나머지 2,0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 적용은 12월에 부과하게 된다. 한인 및 주류 경제계가 연말까지 추가 관세로 부담하게 되는 부담은 모두 5,500억달러에 달한다.당장 추가 관세 부과로 직격탄을 맞은 신발 및 의류업계는 상황이 심각하다.한인 의류업체 중 상당수가 중국산 의류를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한 여성복 업체 한인업주는 “4개월 전에 중국에 주문한 물건이 이제 선적 작업을 하고 있는데 취소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15% 추가 관세 부담에 충격이 무척 크다”고 밝혔다.그렇다고 당장 베트남이나 캄보디아로 생산지를 옮길 수도 쉽지 않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 전쟁의 방향을 가늠하기가 현재로서는 어렵고, 생산에 필요한 각종 부자재 공급처가 없다 보니 오히려 비용 부담이 더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미국-중국간 무역전쟁으로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은 곳이 한인 원단업계다. 기존에 수입산 원단에 부과되던 10~15% 관세가 25%로 늘어나면서 자바시장 내 한인 원단업체가 대부분 수입업체이다 보니 수입에 따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가방 제조 및 수입 업체들도 추가 관세 부과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다. 폴리에스텔 소재로 핸드백과 여행용 가방을 중국서 생산에 수입하고 있는 한 한인 업체의 경우 기본 관세율 17.4%에서 추가 관세 25%가 더해져 1년 사이에 42.4%라는 관세 폭탄을 맞았다. 보통 컨테이너 당 6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입해 오면 관세와 운임을 포함한 각종 경비로 1만5,000달러 정도 소요됐던 것이 42.4%의 관세가 되면서 무려 2만5,000달러 정도의 비용 부담이 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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