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출신 '소녀시대' 티파니

by 벼룩시장 posted Oct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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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서 홀로서기 어떻게 하고 있나

한인 2세로 노력파…한국말도 유창

 

Screen Shot 2018-10-14 at 12.44.28 PM.png

 

 

"아침 6시 기상, 8시 연기학교 수업, 오후 3:30분부터 밤 10시까지 레슨, 이후 집에서 개인 연습, 새벽 1시에 잠드는 일상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 영(본명 황미영이 언론에 밝힌 미국 스케줄이다.

 

티파니는 작년 9월부터 미국에서 연기 학교에 다닌다. 요즘엔 영화 '라라랜드'(2016)의 배우 지망생 미아처럼 산다고 했다. 티파니는 "대본이 들어오면 학교 수업 끝나고 정말 '라라랜드'에 나온 것처럼 특정 건물을 찾아가 캐스팅 오디션을 본다"고 말했다. 

 

과거 소녀시대 연습생 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미국생활 적응에 힘쓰고 있다. 그녀는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미국에서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쟁쟁한 후배 걸그룹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앨범 판매량과 티켓 파워를 유지했던 '소녀시대'란 든든한 울타리를 왜 갑자기 떠났을까.  

 

정작 그는 "미국 진출을 꿈꾸게 된 건 소녀시대 활동 덕분"이라고 했다. 방탄소년단에 앞서 빅뱅, 원더걸스와 함께 미국, 일본 등 국내 K팝 그룹의 해외 진출로를 개척한 소녀시대였다. 미국 LA 스테이플센터매디슨 스퀘어 파크 등 해외에서도 내로라하는 공연장을 누비며 더 큰 무대에 대한 꿈이 부풀어갔다고 했다. "K팝이 가진 영향력을 제대로 느꼈어요. 이 기회를 살리고 싶었죠."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그녀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다이아몬드 바시에서 중학교, 고교를 다니다가 한국켄트외국인학교를 졸업했다. 오빠의 추천으로  LA 축제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탈락했지만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보아가 소속돼 있는 SM 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해 3주만에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한국으로 오기 전 티파니의 아버지는 좋은 대학을 가길 원하면서 가수의 길을 반대했으나, 5일간 설득한 끝에 한국으로 올 수 있었다.[4] SM 엔터테인먼트에서 4년 동안의 연습기간을 거쳐, 2004년 소녀시대로 데뷔에 이르렀다.

 

소녀시대로 합류한 16살 당시 티파니는 방황을 하기도 했는데, "사실 그 당시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2년 뒤였고, 그때는 몰랐지만 방황 중이었다. 나에게 즐거움을 준 것은 음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제 대형 기획사와 소녀시대 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이제 29세가 된 그녀는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미국에 와서 방 한 칸짜리 원룸을 구했고 연기학교에 등록해 수업을 들으면서 에이전시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그리고 유명 브랜드 H&M 패션쇼에서 현지 책임자의 눈에 띄면서 이 브랜드의 '가을 뮤직 캠페인 글로벌 페이스'로 선정됐다. 뉴욕 타임스퀘어의 H&M 매장에 한국계 가수로는 최초로 큼직한 얼굴 사진을 걸게 됐다. 

 

최근엔 아리아나 그란데, 케이티 페리 등 스타들의 보컬 선생이었던 에릭 베트로에게 호흡의 기초부터 발성까지 다시 배우고 있다고 한다.

 '티파니'라는 본래 이름에 본명 '영'을 덧붙인 이유도 그때문이다. 다시 시작했다는 의미를 담되, 저를 아티스트로 만든 정체성의 뿌리가 K팝과 소녀시대에 있음을 또 기억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는 것

 

그녀는 요즘도 소녀시대 멤버들과 채팅방에서 매일같이 만난다. "소녀시대 친구들에게 '내 곡이 미국 현지 시상식 후보가 되면 사비 털어 다들 초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미국땅에 다시 돌아온 티파니는 항상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많은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한인청소년들의 롤모델이 돼고 있다. 그녀의 미국 홀로서기에 미주한인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H&M의 모델로 나선 티파니 영

 

Screen Shot 2018-10-14 at 12.44.41 P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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