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추방재판 회부된 한인 700명 




미국에서 추방 이민재판에 회부된 한인이 697명으로 나타났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TRAC)의 자료에 따르면 미전역의 이민법원에 회부된 한인 추방소송 건수는 지난 2010년 1718건을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추세를 보였는데,

한인 관련 주별 추방소송은 캘리포니아 260명, 뉴욕/뉴저지 131명, 버지니아 91명 순으로 나타났다. 

혐의별로 보면 체류시한 위반 등 단순 이민법 위반이 56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형사법 위반 등 범죄 전과 한인은 110명이었다.

이들이 추방 재판에 넘겨져 판결을 받기까지는 3년 가까이 소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