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인 제인 김(한국이름 김정연·40)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샌프란시스코 시장 보궐선거에 공식 출마한다.
샌프란시스코시는 2020년 1월까지 임기인 에드 리 시장이 급작스럽게 사망함에 따라 잔여기간을 채울 시장을 선출하기 위해 오는 6월 5일 보궐 선거를 실시한다.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 의원은 스탠퍼드대 및 UC버클리 법대를 졸업했다 아버지는 롱아일랜드에 있는 키스사 전무 김광호씨다.
제인 김 의원은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상원의원에 출마, 아깝게 낙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