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개인숙박을 조심하라…성폭행 당하는 경우 많아

by 벼룩시장 posted Nov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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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당한 한국 여대생은 현지 한국 경찰영사로부터 10억원 소송도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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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성폭행 피해를 입은 한국 여대생이 대사관으로부터 제대로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언론 인터뷰를 했다가 대사관 직원으로부터 10억원을 물어내라는 소송을 당했다. 법원은 그러나 여대생의 손을 들어줬다.
 

인천지법 민사11부는 허위 내용의 인터뷰를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경찰 영사의 청구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처분했다.
 

3 서울의 유명 국립대에 재학 중이던 여대생은 학업 관련 유럽을 방문했다가 터키 이스탄불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하루를 묶게 됐다. 숙소 주인과 지인이 음료를 건네받아 마신 여대생은 의식을 잃었고,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 다음 아침 정신을 차린 여대생은 현지 경찰에 신고해 진술하고 귀국했다. 한국에서 사건의 수사 진척 상황이 알고 싶어 이스탄불 영사관에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여대생은 당시 이스탄불 주재 문제의 경찰 영사와의 소통 과정에서 오히려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됐다고 했다.
 

영사는 성폭행하는 눈으로 봤느냐. 기억을 하느냐 이야기하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여대생은 대사관의 도움을 포기하고 스스로 3000만원을 들여 현지 변호사를 선임한 터키에 다시 방문해 수사 상황을 살폈다.
 

여대생은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젊은 여성 여행자들이 저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기를, 해외 공관의 조력을 제대로 받지 못해 상처받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당시 언론 취재에 응했다 말했다.
 

이듬해 문제의 경찰영사는 허위사실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 형사 고소와 함께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여대생에게 청구했다. 일로 여대생이 성폭행 피해를 입고 심각한 자살 충동을 수반한 트라우마와 우울증 등으로 치료받아온 의료기록들이 법원에서 공개됐다. 경찰영사는 해당 언론사에 대해서도 역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과정에서 여대생의 인적정보가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또다시 2년이 지나 형사 사건은 불기소 처분이 났고, 10억원의 민사소송 역시 기각됐다.
 

여대생은끔찍한 성폭행 피해로 2 가까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를 잊어버릴 틈도 없이 다시 한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수사기관과 법원을 오가며 마음을 다쳤다 했다.
 

한편 터키 경찰은 여대생의 몸에서 현지 남성들의 유전자를 검출했으며 이를 토대로 가해자들이 체포돼 중형이 선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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